외국인 시선으로는 서울 몰빵 해결 해야 함

일본이나 다른 나라도

 

수도 몰빵이 절대 약한 편은 아닌데

 

한국은 진짜 서울 몰빵이 너무 심하다고 느낌

 

대중교통도 수도권 밖은 진짜 별로고 (거의 제가 사는 미국 동네 수준;)

 

직장이던 문화생활이던 지방에서 살려고 하면 뭐라도 하는 게 좀 힘들고

 

애당초 '지방'으로 발령난다는 거 자체가 거의 귀향 수준으로 생각하는 게 현실이고

 

그렇다고 서울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 있냐 하면 없는 게

 

이미 국민의 40%가 수도권에 살고 있는 마당에 여기 집값 떨어진다고 하면

 

여기 있는 40%의 국민이 화낼테고

 

무슨 문화 시설이 됐던, 뭐가 됐던 지방으로 가는 거 자체를 별로 받아 들일 생각이 없는 것 같음

 

일본도 도쿄 몰빵이 심하긴 한데, 그래도 오사카/후쿠오카로 대표 되는 지방 도시들도 있고

 

일본은 각 섬/지방마다 일부 도시에 몰빵 되는 현상이 심한 거지 그냥 도쿄에 올 몰빵 수준은 아닌데

 

한국은 갈 때마다 서울 외에는 결국 갈 곳도 없고, 할 것도 없는 느낌. 직장도 마찬가지고...

국토가 작아서 그런가 싶기도...

이거 해결할 의지가 없음.. 지방을 크게크게 나눠서 균형발전 해야하는데 지방발전계획부터 쬐크만한 단위부터 하니까 답이없음

강제이주가 답이다

지방에 사람 흩어놓으려고 했다던 행정수도 이전같은게 관습헌법 위헌 크리 터져서 이렇게 되었다는 한탄도 들리고 그럼

개인적으로 일본 - 한국 둘 다 자주 여행하면서 느낀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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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거였음. 한국 서울 전철은 일본과 비슷하거나 더 낫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똑같은 제 2의 도시인 부산은 오사카에 비하면 딸림. 나고야도 부산보다 노선이 많고, 후쿠오카가 부산에 비하면 좀 딸리는 수준인데, JR이 커버해주는 곳이 워낙 많다 보니 그렇게 부족하다는 느낌이 안 들었음.

물론 일본의 교통비가 한국보다 압도적으로 비싸다는 점은 맞는데, 그래도 있으니까 다닐 수라도 있다... 와 그냥 뭣도 없거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거랑은 차이가 너무 심한 거 같음.

그놈의 관습헌법이 나라 미래를 망쳤음

반대로 사람 겁나몰려서 경제성장에 도움많이된것도있다보긴함
이젠 너무심하니 일단 청와대부터 옮기고봐야하는데

강력한 권력으로 반대를 씹고 강제로 옮기지 않으면 미래에 한국의 생존은 없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