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이프 개 재밌는데?(스포)

 지금 막 2화 다 봤는데

 

 만약에 트찰라가 스타로드가 되었다면? 

 

 이게 메인 스토리임.

 

 

 타노스는 트찰라에게 감화되어 네뷸라와 함께 라바저스의 동료가 된 데다, 자기 딸과 동료를 지키는 의리남으로 돌아섬.

 

 빡빡이였던 네뷸라는 여신급 미모를 자랑하며 타노스랑 티격태격하고

 

 콜렉터는 거의 타노스급의 역대급 빌런으로 성장해서 캡틴 방패, 헬라 투구, 다크 엘프 단검 등등을 수집해서 무기로 쓰는 데다, 원래 타노스의 부하였던 그 4인방 부하까지 자기 수하로 부림. 

 심지어 그 욘두의 그 화살(휘파람으로 조종하는 그거)을 맨손으로 잡아서 부러뜨릴 정도의 미친 피지컬을 보여 줌.

 

 30분짜리 단편인데, 가오갤이 ㄹㅇ 이 스토리로 흘러갔어도 개 재밌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