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갤러리카페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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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8-30 20:15:08 KST | 조회 | 1,053 |
제목 |
이집트의 왕자 실제 성경기록이랑 다른거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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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1. 사실 모세는 파라오앞에 혼자서 안감
성서에서는 모세는 자기가 말투도 어눌하고 말하는거에 자신이 없다고 해서 하느님이 모세 형인 아론같이 데려가서 말은 아론이 대변인 역할하면서 말 대신하게 하라고 시킴 근데 영화에서는 람세스와 모세의 친했던 형제관계의 변화와 갈등에 초점을 맞춰야 했기 때문에 모세 혼자가는걸로 나옴 덕분에 모세와 람세스의 관계를 굉장히 입체적이면서 색다르게 표현했다고 칭찬받음
2. 사실 10가지 재앙은 이렇게 한번에 터지거나, 안쉬고 123456789 순서대로 쭉간게 아님
사실은 2번째 재앙부터 파라오가 "야 이거 재앙없애주면 백성 보내줄께ㅜ" - 모세: "ㅇㅇ 콜" - 모세:"재앙없앴으니 우리놔주셈" - 파라오 "응 조까" - 모세:"말안들어? 다음 재앙 간다" 이걸 8번 반복하다가 마지막 10번째에서 이집트의 첫째아들들 다 죽어버리는 일 터진거임 근데 이 내용 그대로 영화에 넣었으면 파라오의 고집과 결단을 표현하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저 개쩌는 음악이랑 뮤비가 나올수가 없음
3. 사실 홍해는 저렇게 한번에 갈라지지 않았음
성경기록에서는 밤새 하느님께서 지정하신 바람이 새벽내내 밤새도록 불어서 조금씩 조금씩 바닷물을 양쪽으로 밀어내고 다음날이 되니 사람이 지나갈수 있을 길이 만들어졌다고 함 근데 솔직히 저렇게 한번에 바다가 갈라지는게 존나 멋있고 개쩌는 명장면인데 저걸 포기해? 안되지
솔직히 개인적으로 저거3개는 영화제작자들이 멋있게 잘 다듬은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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