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집값 개판이네요.

집주변 부동산 가격 연도별로 얼마나 올랐는지 검색해봤는데

 

19년도에 6~7억하던집이

 

21년도 현재 16~17억 하고있네요.

 

2년사이에 10억오르는게 말이되나...

 

서울쪽은 더 심할텐데

 

진짜 이런데도 현재 정권 아직까지 지지하는

 

 특정 나이대들이 존재하고 있는거보면....

 

우리보다 약 20년더 살아온 이분들은 어떤삶을 살아온걸까?

그래서 전 텐트 알아보고 있음

집이 없어요!

개인적으로 나랑 정치적으로 다르다고 대깨나 이런 걸 보는 걸 좋아하지 않는게, 내 상대편 그룹이 지지하는 이유가 반드시 무식한? 이유는 아닌 경우가 많음. 특히 지지율이 높은 경우도.

하다못해 히틀러 조차도 한국판으로 가져다 놓으면 지지하는 이해가 간다는 말도 나오는 상황인 것도 있고요.

예를 들어 저는 미국 공화당을 되게 안 좋아하는 편인데, 그중에서도 이해를 못 하는 건 지지자 중 한 50% 정도지, 나머지는 이해가 갑니다.

종교적 이유가 됐던 (동성애 반대, 낙태 반대), 자유주의적 이유가 됐던 (총기의 자유), 경제적 이유가 됐던 (낮은 세금) 사람마다 이유는 있거든요. 다만 그 중에 사상이 극단적이라서 말도 안 되는 딥스테이트니 뭐니 지지하는 50퍼는 ㅄ가 맞다고 생각하는데, 온건 보수 중에는 백신도 맞고, 부정 선거도 없었다고 생각하고, 제대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거든요.

아마 여당 지지자 중에서도 현재 야당 지지하는 사람들을 보고 '어떻게 태극기 부대랑 엮여 있는 놈들을 지지하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박근혜나 이런 요소 때문에 독재의 잔존세력이 남아있다, 이렇게 볼 수도 있고요. 현대 사회가 뉴스도 그렇고, 커뮤니티도 취사 선택이 가능하다 보니까 내가 보기 싫은 뉴스는 안 보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 보니 '어떻게 저딴 놈들을 지지하게 되지?' 라는 생각을 하기 쉽거든요.

클리앙 가면 현 대통령은 한국 최고의 대통령인데, 펨코가면 당장 깜방 가야 하는 무능의 극치이자 부패의 극치이잖아요. 펨코에 나오는 미국 소식들을 보면, 한쪽으로 편향되게 올라오는 정보가 의외로 많고, 뭐가 됐던 현 정부가 잘한 일은 묻히고 까이는 경우가 많고요. 그러다 보면 '이번 정권은 잘 한게 뭐가 있냐?' 같이 생각하기 쉽죠. 반대로 클리앙 같은 커뮤니티에 가면 야당에 관해서 편향된 정보가 많고, 그걸 보다 보면 '야당 놈들은 하여튼 ㅉㅉ' 같이 생각하게 되고요.

저도 군대 가기 전에는 '어떻게 보수가 될 수 있지?' 라는 식으로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군대가 보수적이기도 하다 보니 군대에서 보수적인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대화도 해보니까 미국 공화장 지지자가 꼭 내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이 아니더라고요. 다양한 이유로 지지하는 사람도 있고, 현재 당 상황이 마음에 안 들지만 상대쪽을 지지할 수 없는 이유가 있어서 (종교가 됏던 총기 문제가 됐던) 지지하는 사람도 있고요.

미국도 진보 사이트 가면 보수는 다 인종차별주의자고 미친놈들 밖에 없다고 하는데, 한국의 20대 보수와 60대 보수가 다른 것처럼 스펙트럼의 차이가 있고, 좋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분명 진짜 진보도 보수도 대가리 깨질 정도로 답답한 부분이 없는 것도 아니고, 이 부분이 50퍼는 되고, 열성 지지자라 워낙 목소리가 크다 보니 잘 보이는데, 아마 현 여당 지지자 중에서도 집값은 마음에 안 드는데 다른 부분에서 잘 해서 지지한다, 이런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아저씨는 좀 글을 적게 쓸 필요가 있어요 당연한걸 그리 장황하게 쓰면 어떠캄

포인트가 시발 누가 누굴 지지하는게 아니라 집값이 박살나서 난리났다는건데 뭔소리를 하는거임

ㄴ

저도 글 쓰다 보니 장황해진 건 인정합니다. 이게 제 글 쓸때 가장 큰 단점. 집값 박살 난것도 인정하고요.

그것과는 별개로 글의 흐름이 부동산 박살 -> 이런 부동산 박살 낸 정권 지지하는 층도 있음? 식으로 흘러가서 한번 글 써본 겁니다.

그거와는 별개로 우리 동네 집값도 한국만큼은 아닌데 미친듯. 아는 분 집이 2년 전 50만불에서 80만불이 됐고, 월세도 이번에 20만원 올렸으니...

급발진해서 사과드립니다 솔직히 집같은거 생각하면 이제 스트레스 받거든요

그리고 말씀하신게 인터넷의 발달때문에 더 심해진듯.. 다들 자기 입맛에 맞는 커뮤니티만 가면서 세뇌당하는 느낌

다죽여야함

저도 이해하는 게 내년에 이사하는 거 때문에 ㅈㄴ 열 받거든요

분명 5년 전에는 월세 1400불 짜리가 어느새 2000불이 되있음

^오^

조제프 드 메스트르: (씨익)

월세 2000이면 시바 방 5개에 화장실 2개 차고까지 있어야 할듯

물론 글쓴이가 정치적 이슈로 반대를 비하하는 행태가 심하긴 하지만,
어차피 여기 사람들은 이제 그런거 무시하고 오히려 훠훠 드립이나 치고
되려 불이나 붙이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인데...
아조씨가 진지하게 나오는 바람에 드립판이 엎어졌잖아!
분위기 어쩔꺼야!

드립칠려고 쓴글이 아닌거같으니 진지해도 괜찮은거 아닐까?
특히 xp에서 진지댓글보면 생각 좀 넓어지는 느낌이라 좋음

드립은 진지하게 진지는 드립으로 받아야 하지않겠습니까

심심하다고 방화를 하면 뇨신이 이놈 해요

아니, 일하고 왔더니 이게무슨...
집값이 답없고 현 정권이 이래 만들어서 답없단 소린데 이게 정치쪽으로 가버리다니...

우선 본의아니게 불지핀점 사과드립니다

ㄴ 어서 다시 지피세요

끄지마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