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고추장청정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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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9-23 22:48:25 KST | 조회 | 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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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극장판 정글의 아이 코코 보고옴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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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으로 이로치 세레비랑 아빠 자루도 주는것도 있지만
그냥 보고싶어서 그냥 봄
일단 오프닝때 자루도들이 본인 영역 과시하면서
우가차카우가우가정글의피 노래부르는데 박력있었음
지우가 딱 10대 왕도물 주인공처럼 디자인이 잘 되어있다고 느꼈음
정글북이랑 아바타에서 모티브를 받은 영화라서
두 영화 적당히 짬뽕하고 포켓몬 테마를 넣었는데
90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매끄럽게 잘 넣은듯
사실 스토리 급전개해서 관객들이 어?! 느낄때쯤
바로 피카츄 아이언테일 하면서 전투 장면 보여줘서
다시 몰입시키는 감독 솜씨 박수쳐주고 싶었음
자루도 한국 더빙이 잘 되어있어서 코코와 아빠자루도의 아들과 아버지 스토리를 더 몰입할수 있었고
포켓몬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시리즈를 관통하는 주제를 잘 담아냈음
3d cg랑 2d 그림이랑 어색하지 않게 잘 어우러졌고
정글 나무 사이사이를 누비는 타잔같은 연출은 정말 잘 된듯
특히 마지막에 정글에 사는 포켓몬 + 자루도 + 피카츄가 연계해서 공격하는 장면은
제가 딱 원하는 장면이어서 매우 만족했음
애들영화라서 ( 애들은 딱 1시간되면 지루해함) 90분내에
코코 + 아빠 자루도
자루도 무리 vs 인간 vs 정글에 사는 포켓몬
코코의 탄생의 비밀 + 흑막
로켓단의 감초 역할
등등 여러 스토리를 무리하게 담다 보니까 급전개가 심하지만
그래도 몰입이 방해될 정도는 아니었음
솔직히 샹치보다 아빠와 아들의 관계를 더 잘 표현하고
클라이막스나 액션 연출이 더 짜임새 있는것 같음
암튼 재밌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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