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정신병자DI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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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9-28 21:28:18 KST | 조회 | 635 |
제목 |
너무너무 무서운 꿈을 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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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를 보던 도중 2분 30초짜리 광고 영상이 뜬 꿈이었음
Skiip 5초를 기다리려는데 갑자기
퉁둥뚱 퉁둥뚱 퉁둥뚱 뚱뚜루둥 하면서 워크래프트 영화 음악이 나옴.
어? 이거... 하는데 트레비스 핌멜 목소리로
'스톰윈드가 무너졌소' 하며 불타는 스톰윈드(영화판)이 나옴
아니 이게 뭐야? 하는데
동부왕국 지도가 좍 펴지고 빨간색 화살표가 그늘숲->스톰윈드->불타는 평원 순으로
다다닥 진군하는 모양새가 이어지고
연이어 오크들이 마구잡이로 뛰어가는 장면
오크들에게서 도망가는 사람들
무력하게 당하는 병사들이 컷으로 지나감
그리고, 워3에서 썩시딩유로 유명한 로데론 회합장에 각국 대표들이 있고
엘프 대표가 '탄돌 교각을 무너뜨려 놈들의 진군을 막아야하오'
하고 드워프 대표인 마그니가 주먹으로 테라스를 쾅 후려치며
'이 미치광이 엘프들이 무슨 소릴 하는건가!' 라며 격분.
그리고 카메라가 서서히 돌면서 로데론 옥좌에 앉은 이를 보여주는데...
양조위임.
??????????
어? 복식이나 건축이나 로데론 그대로인데?
하는데, 그가 일어나 말함. 그것도 중국어로....
'우리는 동료를 버리지 않소.'
그리고, 로데론 병사들이 나타나는데
전부 중국인임
로데론 = 에이시언
스톰윈드 = 서구
라는 컨셉인 거였음.
물론 로데론 식 갑주, 깃발, 모두 게임과 그대로였지만
인종은 전원 에이시언
이젠 아시아인 병사들과 싸우는 오크들.
엘프가 마법 쓰는 장면.
아이언포지 문이 닫히는 장면 등이 지나가고
전장에서 방금까지 싸움하다 지친 듯 몸을 일으키던 로서를
텁수룩한 수염의 기골장대 중국인이 일으켜세워주면서
예고편이 끝남.
워크래프트
- 전쟁의 시대-
나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3줄 요약.
1. 워크래프트 영화 2편이 나오는 꿈 꿈.
2. 근데, 로데론이 전부 중국인임 (문화 양식은 로데론 그대로)
3. 그와중에 깐프새키들은 드워프 버리고 북부만 살리자며 다리 끊자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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