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갤러리카페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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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0-06 21:43:13 KST | 조회 | 885 |
제목 |
블쟈식 스토리풀이 성의없음의 절정: 캐리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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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비교대상: '군심의 캐리건과' '갓오브워4의 크레토스'
공통점은 둘다 학살을 저지르는 호전적이고 사나운 나쁜주인공 캐릭터로써 매력어필을 했고
후속작인 (군심,갓오브워4) 에서
크레토스 과거를 잊고 새롭게 살아가려는 달라진 아버지의 모습
캐리건은 칼날여왕의 과거를 잊고 사라 캐리건으로 돌아온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기로 함
하지만 이런 새로운 모습을 이전팬들과 유저들에게 납득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가 설득력있고 매력을 가지기 위해선 과거를 어떻게 극복해나가고 마음으로 어떻게 여기는지 갈등하는 모습이 필수적으로 나와야 한다. 그럼 어떻게 다뤄졌을까?
1.갓오브워의 크레토스
아들을 위해서 모든걸 참고 무의미한 충돌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크레토스의 장면을 유저들에게 계속해서 보여주며 크레토스가 가족을 위해 다른사람이 되기로 했다는것을 계속해서 어필시킴
그리고 작중 내내 끈임없이 "분노의 통제" 를 크레토스가 언급하며 자신이 과거를 후회하고 바뀌고 싶어한다는점을 알려줌
하지만 역시 게임초반 부터 과거는 숨길수 없고 마주해야 한다는것 또한 계속해서 암시시켜줌
블레이드와 팔의 상처 그리고 아테나의 등장을 보여주는 수준높은 장면으로 결국 피할수 없고 사라지지 않는 과거와 다시 마주하게 되는 크레토스의 모습은 명장면이다
결국 자신의 가장 추악한 과거를 아들에게 들키고 말았고, 멘붕하는 장면과 그럼에도 아들의 도움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의미있는 장면을 또 연출시켜줌
마지막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발두르에게 하는 말로 과거의 복수만을 위해 살았던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고, 후회하고 있는지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 나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아들에게 말하며 복수귀로써의 크레토스는 끝났음을 완전히 유저들에게 보여줌
즉 "그 망나니 백정같던 크레토스가 인간적인 아버지로 나온다고? 그게 말이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 생각할 유저들을 설득시키고 크레토스가 변했다는것을 설득시키기 위해 저렇게나 많이 신경쓰고 공을 들였다는거임 그럼 블쟈는 어케 했을까?
2.군심의 캐리건 스토리는 과거를 얼마나 훌륭하게 풀어냈을까?
"어 나 기억안나 ㅋㅋ 걔 다른 인격임 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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