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Frisbe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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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0-28 08:45:56 KST | 조회 | 633 |
제목 |
보험 대차 크게 기대한건 아니긴 한데 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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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흰색 K5 렌트라는 과학 그 자체를 받았는데
5만 뛰었다는 놈이 브레이크 패드 한번도 교체 안한건지
꽤 깊게 눌러야 브레이크가 밟힘
2.0 LPG인데 힘이 생각보다 많이 모자른 느낌
보통 2천 rpm 이하로 다니던 길에서 2천 넘어서 가는 경우도 허다했고
연료통은 줄어드는게 눈에 보일 지경이고
오르막길에서 정차 후 출발할 때 슬립이 날뻔하기도 했고
내비는 1년 전에 개통한 길을 몰?루 하고 있긴 한데 이건 렌트카 업체 잘못이겠지
운전석 왼쪽에 의자 높이 조절하는 손잡이는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갔던건지 상당히 헐렁헐렁했고
차 안에서는 뭐라 말하기 힘든 냄새가 났는데 이건 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햇빛 비춰지니까 선팅 거의 없어서? 혹은 새로 교체 안해서? 인지
햇빛이 제대로 들어왔고
유막은 거의 제거 안했는지 앞유리 보는게 너무 고통스러운 수준
내가 차를 생각보다 잘 산편이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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