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소소한행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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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1-20 09:49:08 KST | 조회 | 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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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늘하루도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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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깍고오니 와이프가 왜 이렇게 나이들어보이게 깍았냐는 소릴하길래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냥 나이들어보이게 깍은게 아니라
내가 나이든거 아니냐 했더니
와이프가 빵터지더니 풋풋한 그 때 모습은 어디갔냐며 자기도 나이들었냐고
사뭇 진지하게 묻길래
아니야 배만 나왔어 했음
다행이 안맞고 넘어갔음 휴
짤은 아들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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