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수비니우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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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1-20 11:16:47 KST | 조회 | 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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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진은 빤스런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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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때 선조 / 호란때 인조 / 지난전쟁때 승만이
몽진한거가 나무위키 빤스런 문서에 예시로 적혀있는데
그게 또 현재 한국 국민정서에 부합하기도 하고 실상도 그렇긴 함
근데 "전국시대 일본은 안그랬다!"고 하기엔 당시 일본도 몽진 필요하면 했음
다케다 신겐이 작정하고 서진하자 오다 노부나가는 본거지 기후를 버리고 서쪽으로 튀었고 (다행히 신겐이 급사해서 무마됨. 만화 센고쿠 보면 당황스러울 정도)
오다 노부나가가 작정하고 동진하자 다케다 가츠요리는 본거지 신푸를 버리고 동쪽으로 튐 (이쪽은 부하의 배신으로 결국 막다른 골목에서 자결)
선인승 세명이 잘못한건 전쟁 준비나 몽진 과정이지 몽진 자체는 전술적이고 필수적임 수뇌부가 적의 손에 떨어지면 끝인데
국까도 좋지만 너무 전국시대 일본에 환상 갖는거 같은게 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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