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ri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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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2-20 16:09:30 KST | 조회 | 468 |
제목 |
드라마 위쳐 시즌2 정주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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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체적인 평 먼저
10점 만점에 6점정도 주고싶음
시즌1을 재밌게 봐서인지 위슬람 위쳐뽕이 아직 해독되지 않아서인지 기대를 정말 많이 했고
그 기대를 채워주지 못했기 때문
2.액션
시즌1에 비해 액션씬과 비중이 정말 많이 줄었음
그나마 개선점이라면 아드장풍만 사용하던 시즌1에 비해 여러가지 표식을 사용한다는거
하지만 그래도 가장 비중이 높은건 아드라서 위기때마다 아드장풍만 죽어라 날리는걸 여러번 볼수있음
이르덴이나 쿠엔 엑시도 사용은 하는데 비중은 정말 낮고 게임에 비해 효과도 정말 별로임
표식 사용할때 손가락 앞에 표식문양 띄워주는거 그거 엄청 어려운 작업임? 그거 하나 해주기 힘든건가 의문
3.스토리
시리가 운명의 아이고 고대의 마법의 핏줄이고~ 아 그거 시즌1때 줄창 설명했고 중요한거 알겠는데
시즌2도 결국 거기서 못벗어남
스토리가 진행이 되어도 시리가 발단이고
진행중에 암걸려 뒤질것같아도 시리가 연관되어있고
시즌3도 시리의 핏줄이 스토리의 중심일게 예정되어있어서 많이 빡침
그렇다고 크게 진행되는것도 아니고 시즌1처럼 주위만 빙빙 맴돌며 끝나버림
시즌1에는 그래도 사이드퀘스트 곁다리 스토리처럼 중간중간 분위기를 환기하는 에피소드나
원작을 아는 사람이라면 소소하게 웃을수있는 구간들이 제법 있었는데
시즌2는 그딴거 없음 오직 시릴라 원툴 진행임
그러다 메인빌런 만나거나 고립되거나 죽을 위기 처하면 게롤트 외치면서 살려달라고 하는거 지겨워죽겠음
4.연출
이번시즌에도 포션에 관한 설명은 없으니 시즌3에도 포기하는게 좋을듯
그리고 풀의 시험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음
풀의 시험을 받아야 그 독한 약물 사용도 가능해지는거고
그렇기에 풀의 시험에서 대다수의 후보생이 장애가 생기거나 죽거나 하는건데
풀의 시험이 뭔지에 대한 설명조차 없음
시리가 위쳐 양성 훈련을 받고 괴물 관련 지식을 배우긴 하지면
결국 풀의 시험을 안받아서 정식 위쳐로 인정받지 못하고 버프용 약물 사용도 못하는건데
그런 설명 일절 없고 주사기 꽂아서 뭔가 하면 위쳐가 뿅 되는것처럼 표현함
시즌1에 닐프가드 갑옷보고 천엽같다는 평이 많았는데 그건 개선됨
케어모헨의 분위기나 소품은 좋았음
시즌1에서 온갖 안좋은소리는 다 들었던 트리스는 배우교체가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시즌1보다는 나음
5.자막
자막 제작한사람이 위쳐 게임을 아예 안해봤나 싶을정도로 자막이 개 막장 씹창난 구간이 있음
풀의 시험을 약초의 시험으로 번역한다던가
엘더 블러드를 오래된 피라고 번역한다던가
트리스와 게롤트가 서로 하오체로 대화를 한다던가
소설에서도 둘이 연인관계였던적이 있고
게임에서는 1,2,3편 모두 등장한 트리스인데
게롤트랑 하오체????????????????????????
말투 보는순간 너무 열받아서 바로 넷플릭스 종료할뻔
6.그래서 결론
적다보니 빡쳐서 6점 말고 4점 주겠음
액션으로 보기엔 장면도 적고 재밌는 액션장면도 없고
드라마로 보기에는 그놈의 시릴라 원툴 진행에 사이드스토리 전멸
판타지로 보기에는 그냥저냥인데 게임 위쳐3가 괴물 디자인이 더 나음
게롤트 배우인 헨리카빌 하나만 믿고 봤는데 딱 고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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