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Gravemi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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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2-21 23:43:53 KST | 조회 | 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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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어둠땅 결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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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좌중들이 선 앞에 심판관 펠라고스가 실바나스를 심판한다.
펠라고스: 실바나스여, 당신은 분명 상상도 못할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하지만 모든 영혼에겐 한번의 기회는 주어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레벤드레스에서 스스로의 죄를 돌이켜보고 두번째 기회를 얻으세요.
굳은 얼굴로 보는 안두인과 볼바르, 티란데. 묘한 표정의 스랄과 제이나, 옆에서 주저앉아있는 바인.
펠라고스의 황금날개가 실바나스를 감싸려 하자, 실바나스는 날개를 피해 서서히 뒷걸음질함. 그러곤 내 선택은 이거야 라며 나락으로 스스로 뛰어듦. 실바나스의 이름을 외치는 안두인과 놀란 얼굴의 티란데.
낙하하는 실바나스는 과거의 일들을 떠올리며 곧 아서스 사후 얼음왕관에서 투신한 일을 떠올림. 그래, 그때 끝냈어야 할 일을 지금 마무리하는 거야.라며 독백함. 나락 너머로 사라져가는 실바나스의 모습을 티란데는 조용히 바라봄. 그러고 암전
나락의 바닥에 닿은 실바나스. 나락을 조용히 둘러보던 중 뒤에서 실바나스를 부르는 한 남자. 그 앞에 서있는 건 바로 나타노스.
나타노스: 준비는 되셨습니까? 나의 여왕님.
실바나스: 드디어 올 것이 왔군.
나락의 소용돌이 너머로 실바나스와 나타노스는 서로 손을 잡고 사라지며 어둠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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