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다운로드보다 실물 게임팩이나 CD를 선호하는편

음악도 게임도 현물을 사게되면 더 비싼거 알지만

 

그래도 내가 이걸 실제로 소유했다는 기분이 들어서 좋음 

옛날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걸 내가 직접 소유하고 있다는 만족감


근데 이게 세월이 흘러 방안에 계속 쌓이고 쌓이는
흉물스러운 한정판들이랑 여러 CD 패키지들 부피랑

계속해서 CD갈아껴줘야하는 귀찮음때문에

그냥 편한 DL판을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배가 불렀는지 악착같이 게임CD중고로 사고 저렴한 중고CD사고 이런것도 이젠 귀찮네요.

물론 패키지 선호하는거 정상
DL선호하는거 정상

다 정상이고 누가 잘못되고 틀린건 없습니다.

그냥 제 경우는 그렇다는겁니당.


가끔가다 옛날 출시하자마자 용산달려가서 구매한 창세기전3 P2 한정판이라던가
옛날 악튜러스 한정판 사둔거 패키지는 많이 작살났지만 살아남은 설정집이라던가
구스타1 패키지 구매하고 얻은 설정담긴 두꺼운 매뉴얼이라던가(스타1 매뉴얼 설정페이지 꿀잼)

이런거 어쩌다 생각날때 읽으면 흡족한것도 있긴한데..

이사하고 어쩌고 세월의 흐름속에 유실된것도 은근히 있긴한데 -_-;;;

암튼 요새 겜들은 죄다 디지털 매뉴얼이라 소장가치도 많이 떨어지는 기분이고
아무튼 옛날 패키지에 비하면 진짜 안땡기는것도 한 몫 하긴 합니다.

컴퓨터는 dl로 사는데 콘솔은 패키지로 사는덧

ㄴ저도...

전 거의 DL로 사긴함
스위치 플스는 친구랑 저랑 공유할수 잇고
기존에 있던 스위치 패키지도 다 팔고 dl로 다시 샀고
플스5도 디지털버전 샀고
한정판이나 패키지 사봤자 공간만 차지해서 별루라고 생각함
플스야 집에 거치하는 기기라서 패키지를 선호할수 있다 생각하는데
스위치는 제가 카트리지 바꾸는걸 스트레스 받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