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고 재테크 이야기 하면 저보고 한심하다고 그럼

주로 묻는게 저축 얼마? 적금은? 주식은? 등등인데

저축 200만원 있어요 주식 190만원 있어요가 제 답변임

그러면 대부분이 우선 한심한 눈으로 쳐다봄. 나이 그만큼 먹고 돈도 안모아두고 뭐했냐 하는 눈빛임.

좀 직설적으로 말하는 사람 같으면 니 나이면 시드머니 1억 정도는 모아놔야지 ㅉㅉ 라고 대놓고 말하는 경우도 봤음.

 

그럴땐 할 말이 많지만 별로 안하게 됨. 남 사는 방식 가지고 되게 말 많다 싶음 진짜.

1억이 빚으로 있어 죄송합니다. ㅜㅜ....

한국이 삶의 방식을 일원화하는 경향이 좀 심함

일원화라기 보다 자기보다 제 재산이 적음을 확인해서 우월감을 갖고 싶은 욕구같음.

전세대출도 겨우갚는데 시드1억이라니..
나이가 몇이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