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로 타고 다닌지 3개월 이상 되가는데 궁금한거...

1.차량 정숙성이 별로 안좋은건가여? 아님 내가 운전을 잘 못하는건가? '차가 가볍다는 느낌이 계속 드는건 소형 suv니 어쩔수 없는거겠죠? 근데 운전석에 앉아있는데도 100km만 넘어가도 차가 널뛰기 하는 느낌 들 정도로 흔들리는데 내가 운전을 못하는건가? 아님 차가 가벼운건가? 의문이 듬

 

2.핸들조작도 좀 다른 차에 비해서 핸들 살짝만 돌렸는데 차가 확 넘어간다던가 

 

 

3.연비때문에 산거 맞긴한데.. 지금 장거리는 많이 안하고 시내&출퇴근 위주로만 쓰는데 한달에 기름값 3만원정도 들어가고 평균 연비 보면 12km 정도 뜨네요 다른분들도 이정도 나오나요?

1. 순정타이어가 연비 올인 타이어라 정숙성은 썩 좋은편은 아닙니다. 노면도 울퉁불퉁한거 다 못거르고 노면소음도 고속에서 꽤 올라오는편
2. 핸들은 잘 모르겠네요. 이전차량이랑 다를 수는 있겠으나 니로가 유달리 핸들이 가볍다거나 한건 없을겁니다
3. 겨울이라 연비가 구릴 수는 있습니다. 배터리차들의 숙명입니다.

3. 추가로 더 적자면
오르락 내리락을 자주 하는 도로일 경우에도 연비가 구리게 나올 수는 있습니다.
배터리로만 주행하는 상황이 적다면 연비는 떨어집니다.

ㄴ출퇴근길이 전부 오르막 길이라 그건 감안하는데 겨울지나고 좀 더 봐야겠네;요

타이어 바꾸면 ㄹㅇ 신세계입니다
근데 소형 SUV인건 감안해야함

겨울연비 엄청구려요 제 K5 하브 연비가 니로급인 20정도인데 겨울되면 16으로 떨어짐.. 히터같은거 끄시고 타셔야

ㄴ 아 니로가 겨울엔 연비똥망이군요 어쩐지 히터에,열선 다 틀고 다니니까 연비 8km떠서 깜짝 놀랐어요

히터가 엔진열로 돌아가서 계속 엔진돌리게 만들고 또 최저온도가 있어서 엔진 너무 차갑다 판단하면 또 돌리거든요 엔진오일 점도 유지때문에

그리고 배터리도 차가우면 용량이 작아진다나

저도 직장이 산속에 있어서 평지 연비보다는 확실하게 안좋던... 연비운전 습관(브레이크 밟을때 회생제동만 걸리게 살짝밟고 천천히 감속, 천천히 가속) 들이니 좋아지긴 했네요

핸들에 대해서 생각나는게 있어서 이야기를 드리자면
니로가 에코모드랑 스포츠모드가 있는데
스포츠모드에서 핸들이 좀 더 타이트하게 잡힐 수는 있습니다.
에코는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슨한 편이고요.

도로 거지같은건 답이 좀 없는 것 같음

그랜저 같이 물렁물렁한 차는 괜찮으려나?

몇 킬로 달리심?

겨울에 예열안하고 짧은거리 달리시면 하브라도 연비 엄청 하락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