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조카에게 들은 이야기(위문편지사태이후)

 

 

 

 

현직 군인인 조카가 윗선에서 내려온일을 오늘 알려줬는데

 

앞으로 위문편지 같은거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는 병사및 간부는 "외출금지" 및 제제가 있을 예정이라함

 

 

 

??? 잘못은 군인이 한게아닌데

 

 

합필이면 그런 조치 내리는 계급이 586 쯔음

근데 청와대에서 온 지시일지도 몰?루

옛날에 은하철도 999에서 이런 에피소드를 본 적 있음.
범죄가 없는 별, 이라고 범죄가 전혀 없다고 선전하는 행성이 있었지만, 실상은 범죄가 없는 게 아니라 범죄가 발생하면 피해자의 기억을 지워서 범죄가 일어난 사실 자체를 없애 감추는 행성이었음.
어릴 때 이 에피소드를 봤을 때는 뭐 이런 말도 안 되는 스토리가 다 있냐고 했었지만 지금은....

솔직히 은하철도 이 에피소드 얘기, 여기도 그렇고 딴 데도 그렇고 잊을 만하면 심심하면 했던 거지만 오늘도 또 하게 될 줄이야.

음 포털사이트에는 헨드폰 규제하는 결말이 올거라고 예측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거의 맞네요

지극히 K-군대스러운 해결 방식

재밌는 점: 미군도 이런 식의 해결 방법이 많다

군대라는 조직이 그냥 ㅄ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