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시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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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1-22 22:37:42 KST | 조회 | 475 |
제목 |
쓰레기집 공정 20% 정도까지는 갔다가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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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좀 우울해서 3주 정도 제대로 청소도 안 하고 과자랑 음료수나 먹으면서 방탕하게 생활했더니
그 때는 치워야지 치워야지 했는데
어제 오늘 집청소 다 하고나서 생각해보니까 이거 이 상태로 2-3달 더 살았으면 인터넷에서나 보던 쓰레기집 될뻔함
재활용쓰레기만 엄청 큰 재활용 박스 3박스는 버리고
집은 고양이 털이 옷방까지 침범하고 난리였음
(고양이는 거실과 베란다에서만 생활하도록 해서 고양이털이 부엌을 넘어 옷방까지 잘 안 넘어가는데 청소를 안 하니까 내가 왔다갔다 하면서 옮기는 털들이 옷방까지 넘어간듯... 원래 하루에 한번은 청소기 돌리는게 젤 좋음)
음...
쓰레기집이 여자들이 많고 여자들이 보통 강간 같은거 당해서 멘탈 깨져서 그렇게 된다는거 보고 나서 쓰레기집 욕하는게 잘 몰라서 했던 것 같다는 생각을 했음
내가 강간당했다는건 아니고... 걍 좀 우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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