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채업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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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2-05 03:31:08 KST | 조회 | 865 |
제목 |
TRPG) 설정: 찍찍이 유랑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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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찍이 유랑단
<찍찍이 유랑단의 단원들>
반갑다 엑스피 찍찍이들, 찍! 우리 찍찍이 유랑단은, 사막 전체에 퍼져있는 도적단 중 하나이다, 찍찍!
우리 유랑단은, 전원이 쥐 인간 형상을 한 웨어랫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 귀쟁이, 다른 털털이 종족들? 우리한텐 그저 약탈 대상이다 찍! 하지만 엑스피 찍찍이들, 오해 말아라 찍. 우린 못된 모래바람 도적단만큼 포악하지 않다! 그런데도 인간 토벌대들은, 우릴 사막의 골칫거리 중 하나로 여긴다 찍. 우린 도적단이 아니다! 그냥 필요한 물건을 좀 같이 쓰려는 것일 뿐이다 찍.
어쨌든 인간 놈들이 토벌해도 상관없다, 찍! 새로운 찍찍이 모집해서 단원을 다시 불리면 그만이다. 찍찍찍찍!
그런데 인간 놈들, 언제나 우릴 무시한다. 우리 유랑단 멤버들, 지능이 낮다고 말이지! 하지만 우리 똑똑하다, 찍. 우린 알고있다. 값비싸고 귀한 물건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디에 돌아다니고 있는지 말이야! 그런 것들이 필요하면 뺏으면 되는데, 왜 구매하는지 이해 안 간다 찍.
우리 유랑단은 아지트 같은 건 없다, 찍. 두목님 따라서, 사막 전체를 유랑한다. 그러다 반짝이 담긴 캐러밴 찾으면, 일단 지켜본다! 우린 똑똑하니 바로 습격하지 않는다. 인정하기 싫지만, 캐러밴 옆엔 강한 경비병이나 용병 있다. 그러니 우리 찍찍이들, 열심히 머리 굴린다! 우리는 캐러밴 놈들이랑 유랑단 멤버 숫자 센다. 우리 숫자가 더 많으면, 캐러밴 공격한다! 그러면 무조건 이긴다, 찍찍! 게임 끝!
그리고, 우리도 나름 불쌍한 사연이 있으니 들어줬으면 좋겠다 찍. 다고시안 공국에서 대규모 도적단 토벌을 한 적이 있다. 그때 우리 찍찍이 유랑단도, 두목을 포함해서 많은 멤버를 잃었다 찍. 그래서 우리는 말 그대로 쥐구멍에 숨었다. 새 두목 나타나 재기할 때를 기다렸다. 그렇게 많은 밤이 지나갔다, 찍.
그러고 있다 보니, 우리한테 끝내주는 두목님 나타났다 찍! 새 두목님이 다시 우리 유랑단을 이끌었다.
<찍찍이 유랑단의 우두머리, 찍찍이왕 모글츄르>
새 두목인 모글츄르 님은 '찍찍이왕'이라 부르길 바라신다, 찍! 찍찍이왕께서는 인간 놈들의 긴 토벌 작전에서도 살아남았다, 찍. 지금까지 두목 되려는 찍찍이들 많았다. 힘이 쎈 찍찍이들도 많았는데, 전부 토벌 작전 때 죽었다. 하지만 찍찍이왕께서는 홀로 살아남으셨다, 찍! 그거야 말로, 두목이 될 자질이다! 우리 찍찍이들에겐, 힘 쎈 거는 강한 게 아니다. 살아남는 거가 강한 거다, 찍찍!
이제 찍찍이왕께서는 우리 유랑단, 반짝이 많은 길로 인도해 주신다. 그래서 나도 내 귀에 반찍이는 링 달았다! 찍찍이왕께서는 심지어 '전략'이라는 이름의 놀라운 비밀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하신다!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멍청한 캐러밴 발견하면, 우리 두목님이 그 무기 쓰신다고 한다. 앞으로 찍찍이 유랑단에 밝은 미래가 있기를. 우리의 찍찍이왕,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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