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 엔딩까지 후기

1.일단 마스터 두분과 늦게 합류한분까지 모든 마스터분들께 압도적인 감사를

디씨에 올린 요약본 댓글에도 마스터가 준비랑 고생 엄청하는게 보인다고 했었는데

플레이 하면서도 정말 많이 느껴졌어요

 

2.rp로서 나인가 게이머로서 나인가......를 많이 고민하고 채팅하기를 주저하고 했는데

후반부는 결국 인던때문에 일정이 길어져서 게이머로서 플레이하는 비중이 늘어난것같음

인던이 아니라 마을이나 npc 대화할때는 좀 덜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전체적으로 게이머 비중이 더 높았습니다 미안해요 흑흑흑ㄱ

 

3.전투 밸런스는 초반에 어렵다고 찡찡대서 후반에는 좀 쉽게 잡으신것같은데....맞나요?

아니면 다이스갓의 가호가 내려온건지 

막넴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캉타 1턴컷은 말할것도 없고

전투는 갈수록 파티원들끼리 연계도 잘 되고 주사위도 잘 터져서 적당했습니다

 

4.아쉬운점은............................

trpg다보니까 설정이나 컨셉 불러올때 로딩이 길다는거? 근데 이건 trpg라서 어쩔수 없는거라고 봄

어떻게든 생각해보려고 했는데 아쉬운게 없네요 너무 꿀잼 예스잼 2회차 3회차 달리고싶은 게임이었어요

 

5.총평

빨리 정식발매 해줘요 

 

다 적고 생각난건데 3층에서 물빵 몇개 보급밖에 없는 4층짜리 인던은 좀 빡세긴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완벽한 플레이 하려고 더 그런것같음
이건 내잘못이 아니다 이렇게 기획한사람의 잘못이다

꾸준히 소감문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거 아십니까? 초반 몹을 오히려 너프해서 내놓은거고
후반 몹을 대놓고 PL들 죽이겠다고 강화해서 내놓은건데

예상 외로 플레이어들이 강해져서 그만

아아 이 trpg는 사용자를 렙업시킨다

보스 크리터져서 일단 반피 까고 시작 할 때 엄청 웃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