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우리가 총 넴드 넷을 상대했으니 넴드 평가를 하면 되는구나

 

1. 달리아 : ★★★★★

매우 잘 만든 보스

게임에서 가장 잘 만든 보스 짝짝짝

 

2. 캉타 : ★★☆☆☆

게임적으로는 잘 만들었다고 하기 어렵지만, 씬이 너무 강렬했어서 봐줍니다

근데 그건 드웨인 캐릭터가 만든 씬이고, 캉타 자리엔 뭐가 있었어도 비슷했다는 점에서 마이너스

허나 이런 샌드백형 보스는 꼭 필요한 존재라는 걸 저도 잊고 있다가 기억해냈으니 후하게 쳐줍니다

(전투 시작하기 전의 인트로는 매우 좋았음!)

 

3. 소프트풋 : ☆☆☆☆☆

싸움을 피하고 비열하게 기습하고 그러는 보스 같았는데

왜 캉타보다 피통도 많고 더 잘 싸울 것 같았는가는 잘 몰?루겠음

전투 디자인도 쫄들이 더 어려웠지 소프트풋이 어렵진 않았음

(특히 61체에서 딱 딜컷하고 다음턴에 CC연계와 폭딜로 죽여버려서 패턴을 아예 안 봤음)

젤 별로였던 보스

 

4. 윈드먼 : ★★★☆☆

위의 셋과 비교하면 달리아 다음으로 잘 만들었고 상당히 괜찮은 보스라고 생각하는데,

막넴으로 따져보자면...? 좀 별로였습니다

체력이 감소했을 때 발동하는 히든 스킬로 매 턴 공격력이 영구히 무한하게 증가한다는 무시무시함은 좋았는데

그 무시무시함을 살리기 위해서 적군 속박기가 있거나, 공포로 인한 행동불가 체크를 하게 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팩트는 달>>>윈>>>>>>>>>>캉>>>>>>>>>>>>>>>>>>>>>>>>>>>>소였노

달리아 진짜빡셌음
캉타는 평가할 뭐도 없었고...
소프트풋은 다리때문에 접근하는데 너무 오래 걸리기도 했고 딜컷때문에 2페 못봐서 그런걸수도
윈드먼은...확실히 너무 호구같았어요 슬로우걸고 도발 드리블하면 암것도 못함

오늘 에드윈같은 경우는 추가 행동력있어야했음. 한턴에 여러번 행동하거나 공격 순서를 혼자 두개쓰거나 아님 위에 두가지 다 하거나

추가 행동력있었으면 매턴 언데드 부활 계속 시키면서 턴도 두개인 주제에 자기 턴마다 공버프 계속 얻는 막보스라는 위압감이 있었을텐데

만약 너무 강했으면 바위 무너지는 이벤트를 전투 중에 도입해서 대충 플레이어한태 유리하게 진행 했어도 됐구

잘 생각해보니 달리아가 원딜이라 사기인 것도 있네요

소프트풋은 원래 부하 부른 후 자기는 은신해서 기습공격하는(사거리 상관없이) 캐릭터로 하려고 했는데 지금 보면 전투가 너무 길어졌을 것 같네요

암튼 보스(특히 단일일 경우)는 플레이어 수 비례해서 행동력 증가한다던가 그런 거 있어야겠네요

아니면 이속감소 효과를 적게 받는다던가 면역이라던가..
아 그건 좀 너무 빡센가

속박이나 공포체크나 구울한테 맞으면 느려진다거나 그런거였으면 됐을듯

아니면 구울이 존재하면 딜이 안 들어간다던가 하는 요소가 있으면 됐을듯

글고 저도 보스들 유형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CC 저항력 높게하는건 필수라고 생각함, 전부 면역으로 하는건 저는 좋아하지만 RP인 이상 해당 스킬배운 플레이어한텐 너무 파멸적인 방식일듯

그러다가 보스 컨셉따라 어떤 보스는 다른건 다 면역이지만 도발 저항이 낮고 이런식도 괜춘

도발을 쿨>지속으로 만들던가 일정이상 연속으로 못걸던가 안하면 보스전은 확실히 이렇게될듯

개인적으론 보스 행동력 증가보다 특정행동은 반드시 발동하게 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보스가 연속행동 했다가 다 터지면 어떠켘

넴드도 리뉴얼이 들어갈겁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