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고추장청정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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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2-15 21:48:37 KST | 조회 | 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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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가끔 내가 멍청하다고 생각하던게 이해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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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땐 주말마다 운동나가서 우리랑 안놀아주는 아버지가 이해 안갔는데
막상 저두 일해보니까 아빠 마음이 이해가 가구..
우화중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 배를 가른 부부 이야기 진짜 멍청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내가 거위 배 가를까 말까 고민하고있고
어른중에 취미가 없다거나 좋아하는게 없다거나 휴일때 걍 아무것도 안했다던 어른들
이해가 안가기도 하고 불쌍하기도하고 나는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생각했는데
어느새 그렇게 살고 있구...
세상에 절대라는건 없습니다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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