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 맛집 찾는 법

들어 갔는데

 

일단 현지인들 위주면 합격 (관광객이 많다 싶으면 엄청 맛있지는 않음)

 

제일 좋은 건 딱 이제 막 일을 끝내고 온 것 같은 직장인들이 많은 것 같은 가게들

 

부서 전체 회식으로 오는 게 아니라 그냥 적당히 2-5명 정도가 오는 가게

 

저희 동네도 현지인들 많이 가는 맛집 vs 관광객 많이 가는 맛집이 나눠져 있어서

 

아는 형 놀러 왔을 때 현지인들 많이 가는 타코 맛집 가니까 여태까지 미국에서 먹은 것 중 젤 맛있었다고

 

겉으로는 ㅈㄴ 허름하고 들어가 보면 멕시코에서 온 페인트하는 아저씨들 잔뜩 있는 가게인데

 

가성비 + 맛 좋음

현지인이 여러번 가는 단골집들은 맛집이 맞아서 그런데를 찾으면 제일 좋긴 한데 여행 온 경우에는 그런집을 바로 찾기가 힘들어서 적당히 이름있는데나 나이 들어보이는 아저씨가 하는 작은 식당 가는거 같음.
비슷하게 아는 분 케이스로는 독일에 관광객들한테 유명한 펍이 있는데 1층은 그냥 술 내주는 주점이고 진짜는 지하에 라이브 공연하는 공연장인데 관광객들은 밑에서 뭐하는지 몰랐다고...

전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에 있는 식당 목록 봅니다
거기서 우수업소나 오래된 업소에 분류해놓은 곳 가면 실패할 일이 없음

ㄴ 오 이거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