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욕 먹는 게

일반적으로 저랬다면

 

당연히 시상식에서 쫓겨나거나 하는 게 당연한 건데

 

남아서 상도 받고

 

딱히 어떠한 처벌도 없을 거라 그러는 게 큰 듯

 

예전부터 미국에서 부자/할리우드 스타들이 범죄 저지르고 깜빵 안 가거나 잠깐만 갔다오는 거에 관해서 불만이 많았던 터라

 

대표적으로 일반인이 마약하다 걸리면 감옥 가는데

 

연예인이 마약하다 걸리면 재활 프로그램에 가는 식으로

전후사정 모르고 보면 그렇지만 윌 스미스는 진짜 그럴 만 했잖아요

ㄴ
근데 미국에서 전후사정 안 가리고 일반인이 그러면 깜방 가거든요. 일반인이 그럴 때는 전후사정 안 봐주고, 왜 연예인이 그럴 때는 전후사정 봐주냐 이거죠.

ㄴ 그쪽 관점에서는 일리가 있네요

유전무죄 무전유죄

근데 이건 윌 스미스 욕할 게 아니라 미국의 차별적 법 집행을 욕해야 하는 게 아닌가

ㄴ
저도 딱히 그건 동의 안 하고 그냥 수상소감 때나 사석에서 말해도 되는 문제를 왜 때리냐가 문제죠 결국은. 저도 탈모 있지만 그걸로 사람 때리지는 않을 거라;

사석에서 항의해서 끝날 정도의 문제였는가? 는 개인마다 다르죠
누군가는 정말 주먹 올라갈 정도의 문제였다. 고 판단할 수 있는거고
거기서 한국과 미국의 문화 차이가 나오는거고

아내인 제이다 스미스도 연예인이라서 "연예인의 가족"을 공격한게 아니라 "연예인"을 공격한 거라 좀 다른 문제이기는 합니다. 심지어 윌 스미스가 제이다 스미스한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 거 아니냐라는 말도 많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연예인 이라고 선 넘는 인신공격이 허락되는 건 아니지 않나요?
가스라이팅도 만일 팩트가 아니라면 팩트가 아닌걸로 욕 하는 거고
사실이라고 해도 그건 아내를 욕할 문제지 윌 스미스 본인을 욕할 건 아닌 것 같은데...

미국에서는 폭력을 썼다는 것 자체를 더 부정적으로 보고 있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