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랄리온이 추후 죽게 되는 건 확실할 거 같음

 

빛에 타락해서 빛땅의 어떤 존재한테 휘둘려서 미쳐버릴 수도 있는 거고... 사실 동기나 이유는 그닥 중요한 게 아님.

 

타락하거나, 그냥 맨정신인데 폭군이 되어서 보스 같은 걸로 나올 가능성이 제일 높고 (스톰윈드 공성전?)

 

그냥 대장정 진행 중에 죽을 수도 있겠죠

 

중요한 거는 투랄리온이 죽은 뒤인데

 

투랄리온 죽는 거 보고 아내인 알레리아가 흑화해서 공허땅 스토리로 이어지는 것까지 아주 부드럽고

 

지금 어둠땅 엔딩 시점의 안두인은 왕좌를 돌려받길 거부하는데 (정신적 내상이 너무 심해서)

 

그때쯤에 다 극복했다! 하면서 왕의 귀환 연출해주면 또 얼라들 즙짜기 좋은 레파토리임

 

그리고 투랄리온 친구니까 카드가도 또 등장시켜도 되겠지? 아주 좋군

과연 그렇게 매끈하게 전개될까?

여기다가 이제 듣도보도 못한 오리지널 캐릭들 마구 쑤셔넣어서 주인공 만들면 딱 블리자드 테이스트인데

대충 답답한 아제로스남충들 대신 뛰는 당당한 여성 NPC

근데 다음확팩에 카드가 나온다는 썰은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