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lend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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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4-01 01:19:17 KST | 조회 | 8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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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유익무익 만우절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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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은 고대 문명이 발상한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유래함
옛날 페르시아 지방에 있던 한 부유한 왕국에 아미라라는 공주가 살았음
공주는 대충 아름다웠고 왕은 지혜롭고 어쩌구저쩌구
대충 농사도 잘되고 대충 배부른 왕국이었지만 골칫거리가 있었으니
그것은 스키타이로도 유명한 야만적인 유목 민족들
대충 우르르 몰려와서 우르르 털고 자꾸 도망치니까 여간 골칫거리가 아니었는데
심지어는 시간이 지나니까 어디선가 찰갑과 장창으로 중무장한 원시적인 충격기병들까지 등장하기 시작함
오랜 기간 평화에 젖었던 왕국은 무자비하게 털리기 시작했고
야만족들은 왕국이 멸망하고 싶지 않다면 공주를 족장의 아내로 넘기라고 요구함
하지만 이대로 망하라리라는 법은 없었는지
왕국에 용사가 등장해서 야만족들을 몰아내는데
그 이름은 티메르
노예 출신이었지만 군부에서 승승장구하며 대장군까지 올라감
게다가 침략해온 족장의 목을 베는 큰 전공을 세움
왕은 이에 기뻐하며
티메르는 공주와 결혼하여 파르반이라는 왕자도 낳고
곧 왕국의 후계자가 되게 댐
하지만 왕국의 평화는 곧 깨지게 되는데
족장의 복수를 위해 재차 침공해온 유목 민족에게
왕의 사위이자 공주의 아내인 티메르가 살해당하고 만 것
하지만 다행히도 방비를 철저하게 한 덕분에 크게 털리지 않고 침공을 막아내는데 성공함
시간이 흐르고 파르반은 쑥쑥 자라서 왕국을 물려받음
왕이 된 파르반이 가장 원했던 것은 야만족들에게 살해당한 아버지의 복수.
곧 군대를 갖추고 정벌을 시작함
철저하게 준비한 왕국의 군대를 유목 민족들은 막아낼 수 없었음
왕은 직접 적의 여러 장수들을 베고
마침내 족장과 맞서 그의 목을 베어 복수에 성공함
왕국이 개선하고
파르반은 족장의 목을 상자에 넣고 어머니에게 달려가
아버지의 복수를 했음을 자랑스레 밝혔음
평소에 그토록 슬퍼했던 어머니는 원수의 목을 보고 펑펑 울었음
왕은 이를 자랑스러워 하며 만족스럽게 잠이 듬
하지만 다음날 깨어보니 어머니는 목을 메고 죽어있었음
않이어째서???
알고보니 수십년 전 죽은 줄로만 알았던 티메르는 납치당해서
족장의 딸에게 강간당해 강제로 자식들을 낳고
결국은 자신의 처지에 순응하며 차기 족장이 되었던 것
파르반이 목 베었던 적장들은 사실 자신의 배 다른 형제들이었고
자식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출정한 티메르는
침공해온 적 왕이 자신의 아들 파르반인걸 알고는
아무도 모르게 자신의 목숨을 슝 던져버렸던 것
목이 잘려 돌아온 남편을 본 아내 아미라는
큰 슬픔에 빠졌지만 충격받을 아들을 생각해서 거짓말로 칭찬하고 돌려보낸 것
하지만 본인은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그만 스스로 죽어버리고 만 것이다...
후세 사람들은 이 선의의 거짓말을 아름답게 여겨
거짓말을 해도 용서받는 날을 만들었으니 이게 바로 만우절이었던 것
이게 나중에 유럽을 거쳐 4월 1일로 정해져서 전 세계로 퍼져나가게 되는데
평소에 만우절이 그래서 대채 웨 잇는거고 머 때문에 인싸들이 나를 속여 먹었는지 궁금해서
한번 유래를 찾다가 찾은 일화가 별로 재미없어서 한번 글을 써 봤음
따라서 위의 유래는 폰유래이며 내가 지어낸 이야기였단 것이다
이게 나중에 유럽을 거쳐 4월 1일로 정해져서 전 세계로 퍼져나가게 되는데
후세 사람들은 이 선의의 거짓말을 아름답게 여겨
거짓말을 해도 용서받는 날을 만들었으니 이게 바로 만우절이었던 것
우리 모두 만우절을 맞이 하여 남을 속여먹기 전에
그 유래를 먼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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