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커피맛슬라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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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4-02 23:41:10 KST | 조회 | 629 |
제목 |
TRPG 2팀 늦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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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썰이나 보다가 직접 참여하는건 처음이라 기대를 많이 했음
야근야근으로 늦게 도착해서 걱정은 했는데 다행히 세션에 지장이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재미야 기대했던것 그 이상으로 꿀잼이였다.
특히 망한 여관에서도 그렇고 전투에서도 그렇고 다이스갓에게 버림받았을 때는 미친듯이 웃었다.
대화의 경우에는 역시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복잡하지만 그래도 서로 큰 마찰없이 잘 진행된것 같았다.
그렇지만 RP쪽에서는 개인적으로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들었는데
첫 등장에서 너무 급발진을 한것 같았는데 다른 팀원들도 같이 엑셀을 밟아서 살짝 당황한것도 있고
팀의 상식인인것처럼 말하면서 대부분을 폭력적으로 해결하려는 등 내가 연기하지만
성격 한번 뒤죽박죽이라 이상하네 같은 느낌이 끝나고 나서 계속 들었음.
특히 이 부분에서 어떻게 해야될지 뇌정지 와서 다른 사람에게 제대로 반응 못한것도 있고
다음 세션에서는 좀 더 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GM님들 찬양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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