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crapGia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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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4-03 21:20:45 KST | 조회 | 2,660 |
제목 |
엘든 링 하다보면 자꾸 스꼴라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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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꼴라에서 등장한 시스템이나 기믹 중 소울 3편에선 짤려버린 부분이 상당히 많음
그래서 소울 시리즈에서 버려진 자식 취급을 받고 있는데
이상하게 엘든 링에서 스꼴라 냄새가 자꾸 남
1. 트윈 블레이드의 귀환
트윈 블레이드 류는 스꼴라에서 간지난다고 꽤 호평 받은 무기였지만 핍진성을 중요시 하는 미야자키 빡빡이의 취향 덕분에 다크소울 3편에서는 짤렸다. 그리고 엘든 링에서 돌아왔다.
2. 석검 열쇠
보자마자 파로스의 돌이 생각나는 기믹이었는데. 그래도 모자라서 함부로 쓰면 안되던 스꼴라 하곤 달리 꽤 흔하게 보여서 걍 막 꽂고 다니고 있음.
3. 무지성으로 때려박은 다수의 잡몹 배치
그래도 스꼴라 처럼 끝까지 쫓아오지는 않고 기마 전투로 갉아먹어도 되고... 스꼴라 처럼 짜증나지는 않음.
4. 쌍수 무기 시스템
소울 3편의 쌍수 무기는 일부 특수 무기에 한해 양잡 시 쌍수 무기가 되는 시스템이었지만, 엘든 링은 스꼴라 처럼 양손에 무기를 각각 장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5. 옷에 묻는 독늪
이게 최악인데, 스꼴라는 독늪에서 구르면 독늪에서 빠져나왔어도 독이 망토까지 묻어 흘러내리는 동안은 계속 독이 축적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안그래도 짜증나는 독늪이 더 짜증나게 됨.
엘든 링은 이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붉은 부패 독늪까지 만들어버림. 빡빡이 개색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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