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 전의 저는 빵을 지이이인짜 좋아했는데

한 6년 전즘부터인가?

 

빵을 사 먹는데 사 먹기 전에 있던 기대치에 못 미치기 시작함.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이거 먹는니 다른걸 먹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최근 일년 동안 빵에 쓴 돈이 3만원이 안 넘을거임.

 

그렇게 사실상 빵은 주식에서 완전히 멀어져 버린 상황.

 

근데 최근들어 저 현상이 치킨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나기 시작함.

 

맛이 없는건 아닌데... 치킨이 배달 오기 전까지의 그 기대치에 비해

못 미치는 느낌.... 피자도 마찬가지...

 

흠... 점점 찌개, 볶음 이런거만 남고 있는데...

 

나도 결국 DNA에 박힌 한국인 아조씨 입맛으로 가는건가...

 

 

그 만족도 부분에서는 국밥을 이길 수 잇는 게 업다

저는 아직도 피자가 좋아요

그러다 빵에 청국장 발라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