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살아보면서 느낀거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고 이게 무슨 보편적인 진리다라곤 생각하지 않음

 

한국: 융통성이 있어서 대처가 빠름, 일처리도 빠름. 또라이가 아닌 이상 뭔가 일 터지면 메뉴얼 좀 벗어나더라도 뭐라도 하려고는 함. 대신 너무 성급하고 사람들이 여유가 없음. 효율 엄청 따지고 느린 사람 있으면 닥달을 함.

 

일본: 사람들이 엥간하면 여유가 있고, 일 좀 못해도 일단은 좀 봐줌. 남에게 잘 맞춰주려 함. 하지만 너무 메뉴얼대로 일하고 융통성이 제로에, 일처리도 느려터짐(유럽에 비하면 빠르지만). 일 터지면 대부분 책임지려고 나서는 사람이 없음.

 

그래서 그런가 서로 일하면 어딘가에서 안 맞는 부분이 생김

한국사람 입장에선 일본인들 느려터져서 답답해 죽겠고

일본사람 입장에선 한국인들이 성급하다고 느낌

 

 

개인적으로는 한국 특징 일본 특징 반반 섞어서 딱 균형 유지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그런 사람은 엥간하면 보기 힘들고....

메뉴얼만 지키면서 성급하기만 한 놈이 튀어나오면 모를까

 

 

번외편) 중국놈들은 한국보다 성급한 것 같다. 사실 한국이 중국 일본 반반 섞인 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