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lan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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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5-15 08:13:13 KST | 조회 | 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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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PG 부엉단 소감 +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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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 밌 다
행 복 해
2. 전투는 일반적인 턴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플레이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요소가 실시간으로 전황에 간섭한다는 신규 메커니즘은 참신했다 매번 발전하는 마스터 칭 찬 해
다만 처음이라 다들 우왕좌왕하느라 혼란속에서 시간을 이상하게 허비하는 경우가 있었다 가령 A가 자기차례 마치고 다음 B 차례인데 B가 스킬 판정 따지거나 주사위 굴리느라 시간을 잡아먹어서 C가 피해를 입는다면 그건 메커니즘 기획 의도에 맞겠지만 B가 자기 차례인지 모르고 멀뚱히 있다 터지면 그건 곤란하다고 생각함
3. 다른 직업들 밸런스나 당사자 아니면 안 보이는 고충은 내가 따질게 아니니까 패스 가령 근딜들이 이동기 쓰려고 가까운 적이랑 각 재놨는데 원딜이 낼름 치워버린다던가
대신 클레릭에 대해서는 내가 말해야 겠지만 음 음 음 뭐라하지 지금으로썬 딱히 밸런스 부분에선 잘 몰겠슴
다만 추가행동 기술이 없어서 (식별빼고) 턴 활용이 단조롭다는건 플레이 측면에서 고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오
그리고 식별이랑 신불은 사거리 무제한이지만 나머지 주문들은 거리가 꽤 짧아서 파티원 쫒아다니면서 쓰기 쉽지 않은데 의도치 않은 사항인지 아니면 제가 물몸서폿빌드를 타서 + 이동력 패널티가 있어서 혼자 그렇게 생각하는건지는 확실치 않군요
4. 2회차 쇼핑을 마치고 났더니 갑자기 엄청 강해진게 느껴져
5. 마스터 3의 공백이 이렇게 큰줄 정작 부재하던 당일에는 몰랐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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