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커피맛슬라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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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5-15 20:00:41 KST | 조회 | 736 |
제목 |
TRPG 8일차 소감 및 파이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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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이벤트]
이교도 폭탄 페스티벌은 정말 신선한 재미였다.
비록 GM의 재량으로 적들의 턴이 거의 없었긴 했지만 덕분에 질질 끌릴 수 있었던 전투가 약간 혼란이 있었지만 빠르게 끝났고
그렇다고 '뭔가를 한 느낌인데 빨리 지나가서 모르겠다.' 가 아닌게 스토리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한다.
단지 무작위인데 어떤게 터질지 너무 예상이 되는 부분은 해당 이벤트 토큰에 넘버링을 달아놓고 주사위로 결정하거나
무작위가 아닌 확정으로 터지게 하는 방향으로 했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점]
아예 시간을 정해놓으니 깔끔하게 끝난 느낌이였다.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물건 정하고 가격 계산하고 시트 수정하느라 RP에 많이 참여 못했다는점
[싸우지 말고 대화 해 대화]
PL들의 스펙업도 그렇고, 전투 자체의 난이도도 낮았지만 그렇게 끝날 줄은 생각도 못했던 나무정령 전투였다.
사실 다이스 갓의 뜻도 그렇지만 해당 RP 자체를 허용한 GM이 없었다면 그런 명장면은 안나왔을것 같다.
[파이터 클래스]
사실 클래스 자체의 밸런스에 대해서는 룰북 그대로라 딱히 불만이 없었다.
1,2랩이 달려가서 평타인건 어쩔 수 없는것이고, 3렙 이후가 재미있는것도 맞으니까.
단지 아쉬운건 아키타입 간의 밸런스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사실 3렙 전까진 엘드리치 나이트를 해 보려고 했는데 배울 수 있는 마법의 선택지도 미묘하게 빈약하고 가지수도 없어서 이도 저도 안되겠다 싶어서 결국 배틀마스터를 선택했다.
어떤 난쟁이의 초전자포라는 정신나간 로망으로도 고를 수 없었다...
본편에서는 팔라딘도 있겠다 어느정도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언제나 말하지만 GM분들과 다른 PL분들은 항상 감사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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