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펑크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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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5-15 20:41:46 KST | 조회 | 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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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오브 카오스 팔길래 해봤는데 걍 미니 햄탈워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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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트레일러만 보고 개쩐다 정도만 느끼고 실제 게임은 못해보고
골드 에디션 팔길래 해봤는데 어디서 많이 본 거 같다 했더니 그냥 햄탈워 축소판이었음
각 부대별 진형 짜고, 걷기 달리기, 진형설정, 기병 따로 빼서 망치와 모루 작전 쓰고
너무 햄탈워랑 비슷해서 깜짝 놀랐다
그와는 별개로 분위기는 괜찮은데 게임 진행이 너무 느려서 답-답
카오스 진영은 깨알같이 유머러스함
카오스의 전령이 주인공인 토르가한테 나타나서 '님 카오스 신한테 선택받았으니 병력들 규합해서 제국군 썰어버리셈' 했는데
토르가가 '아 요즘 와인하고 덜익은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헛것을 보고있나?' 이러고 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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