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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커피맛슬라임
작성일 2022-05-23 23:41:48 KST 조회 3,248
제목
현재까지의 엘든링 소감(약스?포)


(어느 날 당신은 원대한 꿈을 가지고 틈새의 땅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당신에게 남는건 유다희 뿐이네요. 쟌넨.)

 

5월 1일에서 시작해 직장-집-틈새의 땅을 23일째 반복하고 있는 중.

원래 소울류 게임은 보는것만 좋아했지 직접 하기엔 손이 문제다 싶어서 생각만 하다가

그냥 어느 순간 땡겨서 질러버린것 치고는 매우 열심히 하고 있음.

공략은 가급적이면 안보려고 노력하는데 진짜 챙기고 싶은거라던가,

길치 on 해서 같은 장소만 2일째 돌아다닌다 싶으면 보는 정도.

 

어쩌다 보니 근접 전사로 플레이 하고 있긴 한데 렙찍누+영체빨로 굵직한 보스전은 잘 해결하는 느낌.

그래도 시작부터 마스터 스파크 날리고 시작하는 레날라 2페 라던가,

분명이 회피 불가 억까 패턴인데 연출로 커버되는 모그의 셈하는 저주 라던가 등

와 이 게임 보스가 왜이리 쉽지 이런 느낌도 안듬.

물론 아쉬운건 길치에게 너무 잔인한 맵구성이라던지 (새로운 축복인줄 알고 2시간동안 진행했는데 숏컷)

뭐만 했다하면 실시간으로 불행해지는 NPC(조라야스는 아가야 제발 행복해야되 제발 좀)는 좀 아쉬운 느낌.

 

아직 1회차에 엔딩은 못보긴 했지만 왠지 다회차에 대한 의지가 충만해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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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npc 배드엔딩은 뇌절 그 자체임ㅋㅋㅋ 적당히 해야지 뭔 대다수가 내 행동의 결과로 죽거나 절망하니까 슬프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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