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Kyri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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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6-12 13:09:55 KST | 조회 | 1,462 |
제목 |
극장에서 <브로커> 보고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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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는 <바닷마을 다이어리> 이후에 오랜만에 본 건데 일본영화답게 잔잔한 감정선을 중시하는 영화라 극장에서 보기를 잘 한거 같음.
집에서 봤으면 잦은 일시정지로 흐름 끊어먹고 드르렁했을 듯
요새 계속 블록버스터 위주의 펑펑 터지는 영화를 봐서 오히려 잔잔하고 좋았음.
일반적이지 않은 여러 형태의 가족 관계를 지닌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직업상 다양한 가족사를 접하다보니 결국 필요한 건 공감과 사랑이구나를 영화를 보면서 다시 느꼈음.
범죄 미화 아니냐라고 하지만 그 정도야 뭐 영화니까 하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음.
3.2/5
+ 영화 시작하기 전에 아이유가 나오는 광고 7개 연속으로 나왔음.
역시 물은 들어왔을 때 노 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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