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시작했다가 또 개같이 멸망함

예전에 운동하다 발이 너무 아파서 병원을 가보니

발가락뼈 하나가 골절되서 뼛조각이 하나 있다고 한적이 있었음 그러니 뛰는 운동 하지 말라고

 

운동 거의 안 하고 살다가 오랜만에 맘먹고 했는데

딱 런닝머신 6km/s인가 그 속도로만 뛰었는데 바로 개같이 통증 생김

앞으론 그냥 자전거로 유산소하는 게 낫겠음

 

나약한 육신이여...

그러면 그 뼛조각은 어떻게 해야 해요? 적출 안 해도 알아서 없어지나?

독수리 오형제 보면 원심분리기에 넣고 돌리던데...

당시에 수술은 어렵다고 걍 달고 살라고 하던
이번에 다시 한번 가보려구요

이게 의문인게 어릴적에 골절되었을 때 그걸 제거했어야 한다 이렇게 말하던데
정작 어릴 때 골절당한 기억이 없음 대체 뭔지

골절 당해도 그냥 좀 뻐근하거나 욱신거리는 정도인줄로만 알고 있으면서 자각 없이 있는 경우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