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펑크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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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7-22 23:19:20 KST | 조회 | 1,405 |
제목 |
약스압] 사실 중세 미술에도 귀엽고 유쾌한 그림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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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의 여백미술을 보고 나니 그 시대에는 뭔가 기괴하고 현대인의 관점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그림만 가득할 것 같지만 다음 그림들을 보면 중세인들이나 우리나 소소한 생각이나 망상들은 비슷했던 것 같다.
프랑스에는 '목욕하는 고양이처럼 편안하다'라는 숙어가 있다. 물론 불편하다는 의미다.
확실히 편안해보이는 얼굴은 아닌 것 같다.
토끼와 돼지가 강아지한테 세례(혹은 기사 서임?)를 하고 있다.
팡머 옷을 입은 댕댕이.
버터 만드는 고양이.
바지 입은 멧돼지. 바지가 별로 맘에 안드는 것 같다.
노를 빨리-빨리 저어야한다! 그래-그래!
오리(거위?) 성가대
악기를 연주하며 개와 춤을 추는 남자.
초딩 때 가끔 끄적이던 낙서.
아픈 고양이를 치료하는 의사 댕댕이.
브레멘 음악대...?
창을 내려놓고 포옹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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