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소검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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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7-27 19:23:52 KST | 조회 | 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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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너무오래했나.. 커뮤니케이션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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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30대 중반.. 직위만 과장인 하청하청한 인생인데..
새로 들어온 신입들이 인자 6개월쯤 되었는데
코로나 땜시 재택근무 한지 벌써 어언 2년? 3년..
얼굴도 거의 못봐서.. 서먹서먹한디.. 전 방구석 폐인 성격이라 ㅠ
부담안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첨엔 팀에 대여섯명밖에 없었는데 어느새 열댓명이 넘어가서 미치겟네요
게다가 2000년대생들임 무서움.. 여자애들도 잇음..
주임 대리급들은 같은 사무실서 오래 일해와서 성격이나 멀 좋아하는지 이런거 다
자연스레 알게 되다보니 말하기 편한데 새로운 애들이랑은 어떻게 이야기 하기가 힘드네요
게다가 신입들 말고도 원청이랑 위쪽 사람들이랑 컨택할거 생각하면 머리 아프고 속쓰리네요
위에 차장님 한분 나가면 다음은 나라서
회사일같은건 그럭저럭 해치우는데 먼가 커뮤니케이션 하는건 부담되는데..
으.. 차장님 도망가면 나도 도망가야하나..
이 나이에 다른 일로 먹고살기 힘들거같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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