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 플레이어 설정 : 봉 식

2. 캐릭터명 - 파르크 von 시그 (봉 식)

3. 종족 - 엘프?

 

4. 클래스 - 위대한 옛것 워락

5. 외모 - 그림 참고
남성, 키 174, 나이 - 측정 실패


6. 성격과 배경  

 

 

​

Park von Sig,

줄여서 von Sig.(이)가 아직 봉식이로 불리지 않았을 때,

그는 다고시안 공국 대학에서 

크리스탈과 옛 것들을 연구하는 학자...

밑에서 수학하는 국비 유학 대학원생 엘프였습니다. 

공국의 수사망이 접근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크리스탈 공작의 몰락 이후, 공국의 병사들이 실험실을 급습했을 때  

얄'다고스를 연구하던 이들은 목숨 보다 소중한 연구 자료를 바리바리 싸 들고 도망쳤습니다. 

많은 이들이 체포당했지만 소수의 인원은 기적적으로 탈출에 성공했죠 

자신의 박사 논문과 담당 교수의 연구 자료를 품에 안고 크리스탈 호수 위에 몸을 맡긴 파르크를 포함해서요 

 

 

 

 

 

천둥 번개가 쏟아지는 날,  

풍랑에 휩싸인 쪽배 위에서 파르크는

기이한 보랏빛으로 가득 찬 플라스크를 깨고 말았고 

그 후 정신을 잃어 호수에 빠지고 맙니다.

 

바르데메오 왕국 방면에서 깨어난 파르크는 살아남은 것에 기뻐했지만 

근처 농가에서 지역 명물 음료라는 웰치수를 얻어 마시고는

그대로 잠들어 노예로 팔려버리고 맙니다.

갑자기 들이닥친 여러 고난에 정신없던 파르크는  

수상한 기운이 자신을 잠식하려 하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죠...

 

 

 

 

 

한편 파르크는 거대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부농 가문, 도티 가문의 농장 노예가 되고

Park von Sig 라는 기열한 이름 대신 박 봉 식이라는 기합찬 이름을 얻게 됩니다.  

연약한 학자였던 그에게 끝이 보이지 않는 광활한 감자 밭을 관리하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이었고

관심 노예로 분류되어 다시금 팔려나갈 뻔한 그를 구원한 자는  

다름 아닌 도티 가문의 외동녀였던 '제인 도티' 이었습니다.

 

평생을 농장에서만 살아왔던 제인은  

이색적인 용모에 뛰어난 학식을 가진 봉식에게 매료되었고

힘겨운 일상과 이유를 알 수 없는 두통에 시달리던 봉식은

아름답고 친절한 제인에게 빠져들었습니다.

 

소중한 딸이 천한 노예와 사랑에 빠진 것을 알게 된 가주는 팔팔 뛰었지만 

예비 사위와 잠깐의 독대 이후 두 남녀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였습니다.

아마 봉식의 진심이 도티 가문에 닿은 것이 아닐까요...? 

 

이 기이한 결합에 도티 家 외부 사람들은 모두 경악했지만   

가문 내부의 축하를 받으며 둘은 행복한 삶을 이어갑니다.

 

어느덧 아빠가 된 봉식이 자신 내부에서 꿈틀거리는 무언가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어느 때보다도 달이 크고 밝던 날... 

봉식은 꿈 속에서 자신 내부의 광기와 마주했습니다. 

자신이 젊었을 적 연구했던 옛 것들의 잠식 형태와 유사한 상황이었죠 

 

다행히 봉식은 침식에 어느정도 저항력이 있는 엘프였고 옛 것 연구에 손을 놓은지 오래였지만

크리스탈 대공이 어떤 방식으로 ' ■■■ '에 성공했는지에 대한 지식을 알고 있었습니다.

 

봉식은 가족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고자 마음먹고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기나긴 여정을 떠납니다. 

 

 

 

봉식의 궁극적인 목적은 '파르크'라는 이전의 신분을 숨기고
다고 시 아나의 대학으로 잠입하여 연구 자료를 재확인하는 것입니다.

봉식의 궁극적인 목적은 '파르크'라는 이전의 신분을 숨기고
다고 시 아나의 대학으로 잠입하여 연구 자료를 재확인하는 것입니다.

 

 

봉식의 궁극적인 목적은 '파르크'라는 이전의 신분을 숨기고
다고시아나의 대학으로 잠입하여 연구 자료를 재확인하는 것입니다.

 

 

 

 

반평생을 연구실 죽돌이로,

나머지 절반을 감자 농장 노예로 살아온 봉식은

자신도 모르던 사악한 지식들이 머릿속을 채우고,
내부에서 새로운 자아가 스믈스믈 솟아나는 것을 느낍니다.

 

또 하나의 봉식은 사람의 심리를 뒤흔드는데 몹시 뛰어나서 

봉식은 잠에 들 때마다 자아를 잃지 않기 위한 내면의 사투를 벌여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화위복이 되었으니

특히 평생 동안 외출이라고는 근처 서브웨이와 병천 순대 국밥집밖에 가지 않았던
혈액형 A에 소심한 성격의 mbti, 사주팔자를 지니고 있던 봉식에게는

처음으로 홀로 나서는 먼 여행 동안 이 사람을 매료하는 능력이 몹시 유용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 유난히 친절하게 대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경품에 당첨되었다며 상품 수령을 위해서 제세공과금 444TP를 제공해달라는 사람,

봉식이 심각한 병에 걸렸지만 69TP짜리 튼튼건강즙을 마시면 쉽게 나을 수 있다며 접근하는 사람, 

50배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페메토스 코인을 소개해 준 사람 등등,

 

여정 도중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난 덕분에 편하게 노스 실리온에 도착한 것은 물론이고

집으로 돌아갈 때 즈음에는 200배 이상의 이득을 거둘 수 있게 되었죠 

 

당장의 주머니는 텅텅 비었지만 말이에요 

 

 

 

 

아무튼 어찌어찌 노스 실리온에 도착한 봉식은

이제 다고시안 공국으로 들어가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우선 빈 주머니부터 채워야 하지 않을까요?

 

새롭게 얻은 능력들과 함께라면

지난 여정처럼 손쉽게 수익을 올릴 수 있을게 분명합니다. 

 

 

 

 

또 하나의 봉식도 여행이 기대된다고 하네요 

 

- To be continued - 

 

 

 

 

1. 냉랭한 접촉
2. 도검방비
3. 독 분사
4. 엘드리치 블라스트
5. 강제 친밀화
중 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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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냉랭한 접촉 2. 도검방비

(15, 14, 13, 12, 10, 8)의 수치를 6개의 능력치에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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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처럼 당하는 매력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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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5, 10, 13, 08, 12)
근력 민첩 건강 지능 지혜 매력

무서워요

나약한 대학원생인데 근력과 민첩이 뛰어나고 지혜가 수준이하인데요?

몰라레후

강한 대학원생은 이미 박사가 되었기 때문에 고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