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Jin.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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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8-20 20:11:33 KST | 조회 | 1,054 |
제목 |
오랜만에 진짜 재밌는 꿈 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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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느낌은 리얼한 서바이벌같은 느낌인데
진짜 게임마냥 장비 세팅하고 시작하면 자동으로 게임 속에서 장비 다 입고 시작됨
난 레식의 애쉬를 픽했는데 (픽창은 레식이 아닌데 캐릭터 선택 중 애쉬가 있었음), 시작하니까 나 자신이 애쉬무기를 들고 군복을 입고 시작함
첫판은 폐허같은 건물 속에서 시작되는데, 몇몇 회사 사람들이랑 모르는 사람들이 매칭이 됐음
시작하자마자 달리면서 땍띠껄하게 사람들 쏘고 총알까지 다 써가며 나중에는 권총무쌍 하고 있었는데, 게임이 끝났는지 다시 대기실? 비슷한 느낌의 위치로 옮겨짐
머기실에 있으니 갑자기 내 장비 좋아보인다며 물어보니 무슨 레식 파생겜이었는지, '애쉬 메인이세요?'라는 질문을 받으며 머기실에서 기다리던 중이었다가, 그판 겜 캐리했다며 칭찬받음
기억은 잘 안나지만 마지막에는 망한 머기방이라 수류탄 들고 함께 폭4함. 개트롤 짓인데 아무도 뭐라 안함
두번째 판은 건물 내에서 하는 좀비 서바이벌 같은 느낌의 게임이었음
똑같이 애쉬셋(?)을 픽하고 시작하는데, 시작하자마자 부대장 같은 사람의 오른팔이자 수색위주 포지션이 됨
규모적으로 봤을때는 대충 소-중대급 인원이었던거 같은데, 스폰지점이 베이스캠프마냥 건물의 중-상층 정도의 한 지점이었음
시작하자마자 나랑 두명이 좀비 있는 어두운 복도를 지나다니며 수색을 진행함
그러다 실수로 내가 좀비가 있는 곳에서 무슨 말을 조용히 했었는데, 말하자마자 들켜서 스폰지점 (베이스캠프)으로 좀비들 피해서 튐
튀다가 사람들이 보이자마자 뒤 돌아서 좀비를 쏘는데 얼굴이 무슨 시뻘건 해골+악마+좀비 같고 소리지르는 사운드는 밴시같았음. 헤드샷 한방에 저지함
그러고 바로 컷 지나가듯이 두번째 수색으로 넘어감
두번째는 아까 그 복도를 지나 계단까지 뜷었는데, 아래층에서 올라오던 다른 생존자들 5명정도 만남
만나자마자 베이스캠프로 데리고 가려는데, 계단실에서 마침 다른 층을 수색하던 우리 리더랑 몇몇 사람들이 만나서 베이스캠프로 옮김
근데 도착하자마자 무슨 방에 그 다섯명을 넣었는데, 여느 꿈이 그렇듯 모종의 이유로 나는 바로 그 사람들이 백신 실험대상이라는걸 알아챔
그 안에는 다른 사람들도 있었고 그 내가 발견했던 다섯명도 그 방에 넣어버리는데, 그 후 나는 베이스캠프 쉼터쪽으로 돌아와 파크라이 악당 닮은 우리 리더와 중대 미팅같은걸 함
근데 거기서 보니 내 옆자리에 있어야할 부 리더는 죽어서 아웃됐는지 안보이고, 내 옆자리에 친형은 무슨 건물 밖에 있던 군병원을 갔다가 왔나봄 (좀비는 게임 안이어서 그런지 우리 건물 안에밖에 없다는 설정)
그걸 보면서 우리 리더는 너무 풀어줬더니 작전실행 중 개인활동이 너무 많다며 타이르듯이 얘기하고 있는데 꿈에서 깸
오랜만에 꾼 스릴 넘치는 꿀잼 꿈이었는데 낮잠이라 짧게 꾸고 깬게 아쉬웠습니다
이제 저녁이나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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