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im 한번 써보기 어렵네 2

전편이 있기는 한데, 그냥 SKT 사용자가 ESIM 변경하느라 전화 뺑뺑이 도는 소리니까 안보셔도 돼요.

 

고객센터 문 닫을 시간 쯤에 전화가 와서, 아직까지 확인을 못받았다는 설명을 듣는게 끝.

혹시나 셀프 신청할 때 뭘 잘못 입력했나 하고 다시 신청해보니 고객센터에서 연락이 올거라는 팝업 창이 뜨는걸 봐선,

아무래도 요금제를 바꿔야 된다는 썰 자체가 맞기는 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고객센터에선 또 되긴되야 된다고 하고...)

문제없이 온라인에서 변경했다는 사람도 보이긴 하고, 직영점 방문해서 됬다는 사람도 있고.

 

기약없이 기다리다가 뜬금없이 전화오는거 신경쓰여서 차라리 다시 전화오면 이제 그만하셔도 된다고 해야 될 썽 싶습니다.

심지어 부모님은 이걸 듣더니, 어차피 해외선 esim쓰니 심카드 슬롯 비우느라 사서 고생한다고... ㅁㄴㅇㄹㅁㄴㅇ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