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친구결혼식 vs 5살 아들 운동회

전 당연히 20년지기 친구 결혼식이라고 생각하는데

 

루리웹 댓글보면

 

무슨 아빠가 유치원 운동회 안가면 

 

애한테 큰일날것 처럼 말하는데..

 

솔직히 엄마만 참여해도 되지 않나??

 

 

 

친구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와서 청첩장 줬는데

애 운동회 때문에 못왔다고 하면 솔직히 이해 못할것 같은데

 

아직 제가 애기가 없어서 그런가

5살이면 기억도 못함

으른들의 사정이 더 중요하다구

생일파티도 아니고 체육대회는 뭐....

어잉 전 오히려 체육대회에 가야된다고 생각했는데...
결혼식이야 대신 축의금 빠방하게 넣어주면 되는거 아닌가

걍 친구한테 가는게 맞음. 유치원은 행사가 허구헌날 있어서 애초에 바쁜 아빠들은 다 참여도 못함

나도 당연 체육대회라 생각함.
뭐가 어찌되건 아이한텐 서운한 일임. 20년 지기는 사정을 이해해줄 수 있지만
아이에겐 20년지기 친구를 이해할 능력이 없음.

친구한테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