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에 약 퍼지는 게 문제인게

대마/LSD = 문제는 문제이지만 사람 되지는 문제는 아님

 

저쪽도 물론 중독성이 있냐 이러면 어느정도 있기는 한데 담배보다 의존도가 낮고

 

부작용도 술 과다 복용 하는 것보다는 약한 느낌이라 

 

술 + 담배를 합쳐서 냄새 기분 나쁘고 자기 몸 망치기는 하는데 술/담배 망치는 거랑 비슷한 느낌인데

 

근데 지금 퍼지고 있는 필로폰/펜타닐은 ㄹㅇ 사람 조지는 거임

 

특히 펜타닐 같은 경우에는 저거 오남용으로 죽는 사람이 미국에서만 몇만명일 정도로 악랄한 약이고

 

제가 아는 애들도 약하다가 펜타닐 퍼지기 시작하니까 약 그만둔 게

 

잘못하다가 저거 섞여 있으면 그냥 죽는 거라고 멈춤

 

돈스파이크가 하다가 걸린 필로폰도 펜타닐에 비해서 약하다는 거지 절대 가볍게 다룰 약이 아닌게

 

부작용이나 금단 증상이 말도 안 되는 수준이라 끊는 순간 그냥 산송장 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는 수준임 (펜타닐이 그것보다 더 쌔고)

 

실제로 마약 걸려서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 보면 대마/LSD는 그냥 걸리고 끊는 인간들도 많지만 저쪽으로 넘어가는 순간 그런 거 없음.

 

감옥 갔다 오고 길거리에서 구걸하면서 당장 먹을 돈도 없어도 해야 할 정도로 쌘 약임. 

 

결정적으로 대마 같은 건 한번에 피어야 하는 양이 많아서 1000인분 구하려면 티가 안 나기가 힘든데 (냄새도 심함) 히로인류(펜타닐)은 그냥 가루에다가 0.01g이면 사람 죽는 수준이라 밀수 난이도도 압도적으로 낮음.

 

다른 건 모르겠는데 저런 약들은 진짜 지금부터 전담팀 꾸려가지고 인터폴이랑 협력하면서 유통책 뿌리를 뽑아야지, 안 그러면 ㅈ 됨.

다른건 몰라도 밀수난이도 낮은건 상당히 심각한거 같은데

저거도 중공이 배후인 거 아님?

ㄴ중국 배후설은 약간 결이 다를걸요. 지금 opioid 쪽 (마약성 진통제?)로 시작되는 마약문제는 대부분 중국산 약이 싸서 대량 수입하게 된 거지, 과다 처방 문제 자체는 그 전부터 있었거든요.

국내 마약 문제는 이미 어떻게 막는다고 되는게 아니라 사후대처에 나서야 된다고 보는게, 미국서 마약하는 동창들 중에 한국 놀러와서도 계속 약하는 애들 꽤 되요. 들어보면 한국서도 마약하는 사람들 끼리 어울렸다는 모양이고. 이게 벌써 2000년대에 들은 일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