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대를 들고다녀야 하는 시대

전 햄버거를 좋아함

 

각 프랜차이즈마다 신제품 나오면 먹어보려하고

 

수제버거집도 가보려고 노력하고 (강릉에 버드나무브루어리의 바베큐버거 강추)

 

암튼 햄버거를 진짜 좋아하는데

 

최근들어 환경을 생각하네 어쩌네하면서

 

빨대를 안쓰는 프랜차이즈가 늘어남

 

 

맥도날드는 오래전부터 빨대 대신 뚜껑이라고 플라스틱 덮개로 바꿨는데

 

그게 그거 아닌가…

 

최근에 버거킹을 갔는데 이제 버거킹도 빨대를 안주는거임

 

 

일단 제가 젤 좋아하는 몬스터x세트 (통새우와퍼도 좋아함)

 

먹었는데

 

햄버거랑 콜라랑 같이 먹기 여간 불편한게 아님

 

게다가 콜라 마실때 앞니에 치아가 닿는 느낌도 싫고

 

빨대 쓸때는 목구멍으로 콜라가 다이렉트로 오는게 좋았는데

 

참.. 빨대하나 장만해야할듯

 

레이저 게이밍 빨대

햄버거 먹으러 갈 때 기분 좋게 길가에 갈대 하나 꺾어가기

프리미엄 빨대 시장 개척하고
매주 빨대 보내주는 구독 사업해야겠음

빨대가 환경오염의 상징이 되버려서?
친환경 종이빨대도 비닐포장해서 나오는판이니

전 제가 빨대를 자주 쓰다보니 그냥 집에 일회용 잔뜩 사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