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WG완비탄 | ||
---|---|---|---|
작성일 | 2022-12-04 23:42:20 KST | 조회 | 2,422 |
제목 |
오늘 플레이한 엑스페리온 TRPG 튜토리얼 짧은 요약
|
조합은 좌측부터
까마귀 레인저
인간 워락
늑대족 바드
하이엘프 팔라딘
올빼미 드루이드
오늘은 튜토리얼용 단편이라 본편과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고 완전히 평행세계입니다
간략한 스토리 요약:
1. 여관주인에게 붙잡혀 취업 사기를 당해 불공평한 임금을 받으며 일하고 있던 플레이어들... 여관주인과 한바탕 실랑이를 하다가 바지를 벗기고 옷을 찢고 반 나체로 만들어 가며 난장판을 만들던 도중 여관주인이 숨겨둔 돈을 발견해서 들고 튄다.
2. 오늘의 임시 파티장은 까마귀 아라코크라 레인저인 테론이 맡기로 하고, 다들 용병을 모집하는 하우네 사무소로 향한다.
3. 이후 하우의 사무소에 몸을 의탁하고 용병 일을 하기로 한다. 플레이어들은 몸을 씻고 밥을 먹고 하룻밤 잠에 든다. 하지만 한밤 중, 정체불명의 찍찍이들이 플레이어들의 숙소를 습격해온다. 이때 엘프 팔라딘인 가렐스가 초월적 감각으로 그들의 침입을 먼저 감지, 파티원들을 깨워서 기습 상황을 면하고 오히려 선턴을 얻어내서 찍찍이들과 싸운다.
4. 파티원들의 강력한 능력으로 순조롭게 전투를 하던 도중, 인간 워락인 스콧이 상당한 선전을 보여주다가 갑자기 찍찍이 요술사의 화염 화살 크리를 맞고 풀피에서 한 번에 HP가 0이 되어 쓰러진다. 운이 너무 나빴다.
5. 찍찍이들을 제압하던 와중, 그들을 고용한 여관주인 아크더그가 나타나고 전투에 참여하여 플레이어들을 몰아붙인다. 그러나 플레이어들이 찍찍이들을 전부 쓰러트리고 그를 포위하자 아크더그는 무조건 항복을 선언한다.
6. 심도 깊은 토론이 있은 후, 아크더그는 HP 1로 되살아난 워락 스콧의 생명력 흡수용 배터리가 될 신세에 처하지만, 마스터가 왠지 선한 방법으로 해결하라고 자꾸 눈치를 주길래 일행은 결국 아크더그를 하우에게 넘긴다. 그래서 아크더그는 하우에 의해 병영 앞마당에 옷을 다 벗겨진 상태로 꽁꽁 묶여서 배달되는 처분을 당한다.
7. 플레이어들은 병영의 몽둥이 대원에게 신나게 얻어터지는 아크더그의 비명 소리를 들으며 떠오르는 아침 해를 맞이한다. 그리고 튜토리얼은 종료.
---
오늘 참여하신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