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 마이야르 후기

넵 승우아빠식당 맞습니다

 

친구가 해외에서 한국 놀러왔는데

 

여기 꼭 가고싶데서

 

인터넷예약은 매번 실패해서

평일현장예약을 하였습니다. 오픈이11시30분이고 현장예약은 10시30분인데

 

10시 10분쯤 도착하니 앞에 8팀 정도 있었음

 

암튼 근처 노닥거리다 12시쯤 들어가서 먹었고

 

고수모히또

고춧가루데낄라

마이야르스테이크

와사비연어스테이크

소보루파스타

쯔란볶음밥

 

시켜서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승우아빠 유튜브를 보셨다면 이해할 만한 맛인데

일반인에게 그냥 줬을때는 솔직히 괴식이기도 합니다..

분명 새로운 맛인데 연결성이 낮은 맛끼리 연결시켜놓은것 같습니다

근데 또 납득이 가는 맛이라 신기하단거…

 

네가지 메뉴시키고 배부르게 먹고

프라페를 자유롭게 먹을수 있데서

그래 여기 아님 못먹어보지 하고 시켰더니

하허 영하날씨에 프라페를 먹으니

아이스크림이 녹아야하는데 더욱 단단해지는 역전현상이..

 

암튼 맛은 그냥저냥 신기했고

승우아빠 채널 짱조아하는 친구는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한번쯤은 가볼만한것 같습니다

 

식당이 맛도 중요하지만

고객들을 납득시킬만한 홍보나 스토리도 중요하단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요새는 확실히 인스타도 있고 뭔가 보여줄게 있는 곳이 더 인기 많은거같아요

가보고싶은데 예약 계속 실패함 미쳤음

ㄴ 현장예약은 생각보다 빡쌔지 않습니다
평일 오전 10시쯤에만 가면…빡쌘가?
그쵸 맛있다는 만족감 이외에도 음식보단 기념품을 소비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