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맞는 사람과 게임을 한다는건 행운이다

DMZ라고 콜오브듀티에서 새로 공개한 게임 모드가 있음

 

3명 분대로 AI 적들 죽이면서 파밍하고

 

그러다가 만나는 실제 게임 참가하는 사람들 죽이면서

 

방사능이 끝까지 퍼지기전에 본인들이 원하는 임무 완수해서 철수하는 방식인데

 

3명 다 랜덤매칭이라서 하고싶은게 달라서

 

각자 지들 하고싶은거 하다가 죽어서 겜 빡종하는게 일상인데

 

 

이번 파티는 3명다 핑 딱딱 찍고

 

적당히 파밍하고 다른 임무하러 가고

 

얘기 없이 핑으로 소통하고 손발이 맞으니까

 

내가 여태 다른게임 했구나 생각했음

 

진심 재밌게 해서 친추도 걸었고

 

게임 커뮤니티에서 사람 모아서 함 해보고픔

그런게 팀 게임의 재미가 아닐까 싶어요. 말 없이 눈빛(핑)만으로도 서로의 마음을 아는.. 그런 랜덤 팀원 만나기 힘든데 운이 좋으셨네요

랜덤매칭으로 만나서 더욱 귀한 경험이었네요
예전 에이펙스 할때 몇 번 느꼈는데
콜옵은 처음 느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