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펑크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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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2-26 19:08:39 KST | 조회 | 758 |
제목 |
오늘은 호수공원으로 소풍 다녀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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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맑고 해서 차타고 다녀온 호수공원. 아직 쌀쌀했으나 자리 깔고 앉으니 햇빛이 따끈하더군요.
소풍하면 빠질 수 없는 도시락~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오렌지주스 가루는 가루음료 중에서는 꽤 상위권이었음. 가루라서 바디감이 약한 게 흠이었지만 훌륭한 감귤주스 맛이 났읍니다.
부식으로 들어간 견과류 모둠. 요즘 파는 하루견과니 뭐니 하는 것들보다 훨씬 맛있음.
근데 주식은 조올라 맛없음... 왼쪽의 토사물 같은 물건이 '산타페식 콩과 밥'이고, 오른쪽이 '소고기 타코 속재료'인데
둘 다 아무맛도 안나고 짠맛만 죽지 못해 살아있음. 치킨누들에 비견할 정도로 충격적인 맛.
적한테 수류탄 대용으로 던져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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