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으로 총을 막는 묘사가 현실성이 얼마나 있는걸까

옛날에 마루타 소설(731부대 얘기 맞음) 읽었을때

 

일본놈들이 사람을 7명씩 3조로 세워놓고

 

하나는 맨몸 하나는 일상복 하나는 두꺼운옷 입혀놓고 소총으로 쐈더니

 

맨몸은 5명 일상복은 4명 두꺼운옷은 2명 뚫렸읍니다 이런 묘사가 있었는데

 

당시 아리사카 소총이 다른 ww2 소총보다 약해도 지금 돌격소총이나 권총보다야 셌지만

 

근거리에서 그러니까 10메타 정도에서 인간으로 권총이나 돌격소총을 막을수가 있을까

 

자료는 있을것 같은데 찾기가 귀찮아짐

 

체인소맨에서 작가가 근거리 총탄 인간방패를 하려다 말았다는 얘기 보고 생각남

빵탄복 입은 사람 아니면 완전 짐이쟈너
지나치게 무거우니까 버리고 뽈뽈뽈뽈 날래게 돌아다니는 게 훨 날 덧
사실상 인질로 세우는 게 아니면 부상자 구조 할 때 방패로 쓰면서 뒤로 빠지는 용으로 쓰는 정도?

스핏처 형식의 소구경고속탄은 일단 몸 들어가면 회전력땜에 깨져버려서 2명 이상 뚫을꺼라는 생각은 안듬

오히려 권총탄이 사람은 더 잘 뚫는다 카더라

총알 디자인이 관통력에 중점을 두느냐 저지력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다를듯
2차대전때 전투소총에 사용되던 총알들이 요즘 소구경고속탄보다 구경도 크고 운동량도 크지만 너무 깔끔하게 관통해버려서 저지력이 좋지 못했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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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그러네요 2차대전 탄들은 전부 쭉 나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