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펑크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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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3-12 20:20:22 KST | 조회 | 744 |
제목 |
미군이 '이걸' 만들자 이탈리아도 경악하고 미군도 경악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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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MRE는 8번 '미트볼과 마리나라 소스'. 3개나 중복 메뉴가 나왔는데 이탈리안 브레드스틱은 반갑고
저 빌어먹을 쇠고기 스틱과 오렌지맛 가루음료는 안 반가움.
저 썩은 해삼 같은 물건은 블루베리 코블러라는 물건인데, 코블러는 파이 그릇에 과일을 넣고 쿠키나 파이 크러스트를 올려서 구운 디저트를 말합니다.
우와 정말 데단해~ 뭐가 MRE 코블러인지 모를 정도로 재현을 잘해놨어요~
놀랍게도 저 베이지색의 덩어리는 쿠키 부분을 재현한다고 넣어놓은 모양인데 수분을 죄다 빨아먹고 쿠키반죽처럼 변했음...
블루베리 과일속은 덩어리가 있어서 씹는 맛이 남아있네요.
초콜릿 칩 쿠키는 정말 맛있음. 시중에 파는 웬만한 물건보다도 나을 정도.
주 메뉴인 미트볼은 크기가 예상보다 작긴 했지만 간도 적당하고 나름 맛있습니다. 오뚜기 3분 미트볼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
토마토 맛이 더 진해서 맛있음. 옆의 이탈리안 브레드스틱과 같이 먹으니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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