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WG완비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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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4-18 23:22:50 KST | 조회 | 500 |
제목 |
공고 TRPG) 악신에게 힘을 달라 했다가 꽃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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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캠페인 플레이 27일차
일행은 NPC 성기사들과 함께 봉쇄된 도시에 진입했다가 원래 존재했던 적이 없는 미지의 신단을 발견함
세계 각지에 있는 신의 신단에는 마스터가 준비해둔 수수께끼나 퍼즐 등이 으레 있었는데, 이번 신단에서도 수수께끼가 하나 발견됨
자기네 국가의 주신만 믿는 성기사들은 절레절레 하면서 그냥 가버림 (원래 목적이 따로 있어서 바쁜 상황)
결국 플레이어들이 수수께끼를 풀자 기만의 신 히두켈(힛두켈)이 나타남
그와 재밌는 대화를 많이 나눴지만 다 올리면 내용이 길어지니까 생략하고
맨 앞에 있는 키타(글쓴이)한테 "뭘 원하느냐?"라는 핵심적인 질문을 던짐.
그래서 키타는 "자신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을만한 무언가"라고 대답함
그 결과 키타는 한순간에 '키타초'라는 꽃이 됨
키사마―――――――――――――――――――――――――――――――――――!!!!!!!!!!!!!!!!!!!!!!!!!!
코이츠ㅡㅡㅡㅡㅡㅡㅡ
당황하는 일행들
웃음소리가 약간 아저씨 같은 기만의 신님
엥 이거 완전 디스가이아 1편 배드 엔딩 아니냐?
약간의 우여곡절 끝에 상황이 해소되고, 히두켈이 내려주는 축복은 워락인 스콧이 받게 된다.
스콧은 숙련 보너스 2점을 얻는다. (PB)
그 대가로 파티원들이 다 보는 앞에서 공개 고로시 쇼를 세 번 정도 당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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